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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시대유감107

권력의 오만함, Show를 하라. 마침내 미디어법이 통과되었다. 설마설마 했던것이 현실로 나타났다. 2008년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이어 2년 연속 대형홈런을 쳤다. 권력의 오만함은 도를 넘었고 남은 것은 극한적 대립과 끝없는 투쟁뿐이다. 권력의 오류. 미디어법 통과과정을 방송을 통해서 지켜보면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거대 여당의 오만함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사태를 떠올리게 한다. 국민을 위한다며 거품을 물며 오만한 미소를 던지던 그들은 다음 총선에서 대패하고 말았다. 민주주의 사회가 다수결의 원칙이라고 말하지만, 그 원칙보다 높은 곳에 있는 대의정치의 의미를 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들은 원칙을 무시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야당의 모습을 비판한다. 폭력성을 부각시키고, 여당의 변명을 집중적으로 보도 한다. YTN이 접수.. 2009. 7. 24.
기억 #1 WE BELIEVE- 노무현 대통령 추모곡,Song by 락별 From 울트라컨디션 5월 어느 토요일 잠결의 뉴스 믿을수없는 이야기 아름답던 그사람 볼 수 없다는 저만치 떠나갔다는 바람만 슬피 울고 아무 대답도 없어 밝은해가 뜨는 그날이 오면 우리 다시 만나요 we believe forever we believe in you we believe forever we believe in you 미쳐버린 세상에 산다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죠 하지만 난 당신을 가슴에 담고 그렇게 버텨 갈께요 we believe forever we believe in you we believe forever we believe in you 멀리서겠지만 가끔 그렇게 우릴 지켜봐줘요 밝은해가 뜨는 그날이 오면 우리 다시 만나요 이.. 2009. 5. 28.
지켜야할 법칙.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규칙이 있습니다. 굳이 법제화 하지 않고, 규칙으로 정하지 않더라도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기본 규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싸우다가 코피가 터지면 싸움을 중단합니다. 승자와 패자가 갈리기는 하지만, 승복하며 생존을 두고 다투지는 않습니다. 위험해 보이는 격투기 경기에도 규칙이 있습니다. 다운이 되면 타격을 하지 않고, 상대가 탭을 치면 힘을 빼고 패자를 보호합니다. 서로가 주먹을 휘두르며 싸우지만, 그들이 싸우는 곳은 링위에 불과합니다. 어느 누구도 생존을 두고 승자와 패자를 가리지는 않습니다. 정치판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치인에게는 정치적인 생명이라는 것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승자와 패자는 끝없이 그들의 정치적인 생명을 걸고 다툽니다. 승자는 정치판에서 살아.. 2009. 5. 24.
삽질테러 1년후.. 이명박 정권이 출범한지 1년이 지났다. 국가의 수장으로써 참으로 어려운 한해였다. 그리고 대통령을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도 참 힘겨운 한 해였다. 아직도 1년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기대와는 달리 큰 실망을 안겨준 한해였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에는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말이다. 7.4.7 공약과 삽질테러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이명박 정부가 내세운 공약이 달성될거라고는 보지 않았을 것이다. 구호만 있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오류투성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팍팍한 살림살이가 조금은 나아질것이라는 막연한 확신은 가지고 있었다. 그를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 2009.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