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단체가 LPG 가스통을 들고 방송사를 향해 돌진하려 했다.
촛불 집회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보도하던 조선,중앙,동아일보는 이런 모습을 즐기면서 보도한다. 조갑제를 비롯한 보수우익 단체들은 연일 KBS,MBC를 때려 잡자고 선동 하고 있다. 이것은 쇠고기문제의 본질을 흐려서 이념적 논쟁으로 끌고 가려는 유치함의 극치다.
촛불 집회의 불법성을 이야기 하면서, 가스통을 매고 방송사로 돌진 하는 것은 정당화 될수 없다. 대체 가스통과 보수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알수 없다. 이건 정당화 될수 없고, 협박에 불과 하다.
KBS, MBC의 편파보도를 이야기 하면서, 정치색을 가진 낙하산 인사들이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것을 애써 외면하려는 것도 우습다. 보수 우익이라는 건전한 이름을 걸고 애국심을 호소할 자격도 없다. 검역 주권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애국적 행위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촛불집회가 마음에 들지 않고, 다른 의견이 있으면 그들 논리데로 정상적인 방법으로 집회와 시위를 해야 한다. 국가에 대한 애국심의 표현으로 LPG 가스통을 매달고 방송국으로 돌진하는것은 정당한 표현의 방법이 될수 없다. 그들이 말하는 이념적 가치가 절대적인 애국심이 될 수 없다.
[군복,쇠파이프,가스통이 애국인가]
이념적 분쟁으로 갈라섰던 독일은 이미 오래전에 통일이 되었다.
그리고 중국과 대만의 관계 또한 평화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념적 논쟁으로 대치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하다. 이것은 50년을 넘게 이념적 가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현실이다. 그들의 말대로 선진국가를 이룩하고 세계화로 나가기 위해서는 반공이념만으로 무장한채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어야 한다.
촛불 집회는 잘못된 쇠고기 협상에 대한 국민적 분노다. 이명박 정부는 검역주권을 지키지 못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 그래서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거리로 나서서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반미운동도 아니고 친북 운동도 아니다. 국민주권에 대한 당연한 외침이다. 쇠고기 협상에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 할수도 있다. 하지만 여론 조사 결과에서 나타나듯이 80%가 넘는 국민이 잘못된 협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팩트다.
이러한 상황을 그들은 왜 이념적 논쟁으로 가져 가는지 이해할 수 없다. 쇠고기 협상을 반대 하는 곳에서 김정일 타도를 외치고, 성조기가 휘날리는 상황은 정말 넌센스다. 좌파 배후세력을 끊임없이 제기했던 조중동 언론이 만들어낸 비극이다. 이것은 이분법적 이념 논쟁에 불과하다. 이것이야 말로 소모적인 논쟁이다.
촛불집회에서 나타난 민심의 본질을 흐리지 말고, 가스통을 매달고 폭력을 휘두르는 행위를 즉시 중단 해야 한다. 보수의 가치는 충분히 존중받아야 하지만, 반공과 친미라는 구시대적 발상들이 다시 나와서는 곤란하다. 촛불집회의 본질은 좌우의 이념적 문제가 아니라, 국민건강과 검역주권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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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버 2008/06/14 0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순진하신 거 아닌가요? 그렇게 쉽게 흑백이, 논리가 나눠지시는지요? 좀만 더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어요.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간단하게 흑백논리로 세상을 나누려고 하는건 북한vs. 남한,미국 내지는 용공vs.반공 으로 나누려하는 사람들인것같은데요. 맨손으로 전경과 몸싸움하면 불법시위고 LPG통 매달고 방송사로 돌격하는건 합법시위라는건 어느나라 법인가요;
서민경제를 살리겠다며 실용의 기치를 내걸고 집권한 정부지만 아직도 많은것을 이념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건 상당한 아이러니같습니다.
네 Lunemore님 말씀이 맞죠. 예전에 상의군인이 태극기를 강제로 팔고 다니던 시대도 있었죠. 그 시절하고 지금은 많이 다릅니다. 촛불시위가 불법이라고 말하면서 스스로는 더 악랄한 방법을 동원하는 구호의 모순이죠.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국민의 순수한 뜻이 왜곡되지 않기를 -- ;
실비단안개님 방문 감사합니다. 본질을 흐리려는 조중동을 비롯한 어용단체들의 노력이 눈물겨워 보입니다.
저는 초반에 색깔론 나오자마자 황당했었습니다. ㅡㅡ;
네.A2님 사실 예고된 일이기도 하죠. 지난 정부를 무능하다고 비판했던 세력들이, 무능과 부패와 악습만 되풀이 하고 있으니 한심하기만 합니다.
하르페 2008/06/14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겨운 레퍼토리이지요, 뭐.
저치들은 창작성이라는 부분이 상당히 결필되어있는게 분명합니다.
사탄, 좌파, 빨갱이. 이런 것밖에 모르는 자들이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좀 창의적으로 이야기한다고 해도 그건 그것 나름대로 싫은 일이긴 하지만요.
아무튼 정말 현재 보수단체라며 군복입고 반대하는 양반을 보자니, 이건 뭐...
선동된건지. 돈받고 일하는 일종의 알바인지, 그냥 좋아서 폭력행위를 하는건지.
짐작이 안가네요. 어쨌든 마음에 안드는 양반들임에는 분명합니다.
하하.정말 지겨운 레퍼토리죠.
어짜피 예고된 거죠. 언론장악 과 이념논쟁으로 본질을 흐리려는 의도라고 봅니다. 국민이 그리 어리석지 않죠. 갈수록 수구세력의 본성이 드러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기억해둬야죠. 이런 사람 때문에 보수의 가치가 자꾸 왜곡이 되는것 같아요.
ghehfehf 2008/06/14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서는 아니라 할지 몰라도 남들의 속마음까지 본인이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자만이고 오만이지..
본인만 아니면 되는 거지 왜 마치 전부의 의사가 그런 건인 양 호도하나..
내심으로 이 정권이 싫어서 그런 사람도 있고 순수하게 소고기 문제만으로 그런 사람도 있겠지..
네.여론조사결과 80프로가 반대한다는 팩트가 있다고 위 본문에도 밝혔습니다. 정권을 싫어 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죠.TV나 신문을 좀 읽으세요. 나만 아니면 되는데 왜 전부의 의사가 그렇냐고 호도한다는 논리로 따진다는 바보 같은 논리가 또 어디 있습니까.
아직도 이념적 논쟁을 끌어들여 정권을 장악하고 유지하려고 시도한다니
그게 이승만 정권과 다른 게 뭐가 있습니까?
촛불시위자들은 반미를 외치지 않는데
보수단체의 시위자들이 미국의 희생을 잊지 말자며 친미를 외치니
오히려 그들이 반미를 부추키고 있는 꼴이죠
네. 빈상자님 반미구호를 외치는 사람도 못봤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주권에 관련된 문제인데 좀 외치면 어떻습니까. 반미가 마치 큰 죄악이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여기 댓글에도 많군요. 좀 웃긴이야기 입니다.^^
촛불시위자는 단순히 광우병 소고기 수입만을 반대하는것이 아닙니다.
미국을 통째로 반대하는 것도 아닙니다.
국민의 뜻이 국민의 생각이 반영되지 않은 정치에 대한 분노이고,
민주주의 국가라는 나라에서 이런 행태가 벌어지는 것에 대한 반발일 것입니다.
네. 기분좋아님.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국민이 싫다고 하는데도 계속 하려는 정부를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구호적 의미에서 반정부가 나올수도 있는것이겠죠. 방문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포스팅이라서 트랙백 겁니다.
네. 미리내님 트랙백 감사합니다.
답답하네... 2008/06/14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불집회를 이용하는 양의 탈을 쓴 늑대들이 있다는 건 왜 모르는지.....
촛불집회에서 반미 반정부 구호 나온 건 3살 먹은 애들도 아는데
반미 반정부 구호가 안 나왔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있나요.
미친소 수입을 중지하기 위한 순수한 촛불집회는 찬성합니다.
그러나 그 이상은 안 되죠.
힘을 모아도 안 되는 판에...
화물 연대 파업하고, 버스, 택시 파업하고,,,
다 파업하쇼.
에그 참 한심하다.
언제까지 정부탓만 하고 있을 거요.
그리고는 지들이 마치 애국자인 것처럼 떠들기는...
제발 시위하면서 님을 위한 행진곡은 부르지 마라...
부탁이다.
이번 미국 쇠고기 문제는 정부와 대형 여당(파란나라모임), 새로운 오른쪽 모임, 수구세력의 잘못이 엄청 큽니다. 이들은 한미FTA와 미국 쇠고기 개방을 연동시켜 협상을 했으며, 협상 역시 졸속으로 했다는 점이 온 천하에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정부를 비롯한 수구세력은 반성은 커녕 그대로 밀어 붙이려는 어리석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들은 화물연대가 왜 파업을 하는지를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만 파업하고 있습니까? 기름값 관련하여 전 세계가 들고 일어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작금의 현실에서 정부가 어려운 난관을 해쳐나가려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묘책을 마련하려고 해야지 어영부영, 대충대충, 임기응변식 대응을 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어려움은 더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촛불문화제에 나은 사람들은 절박한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온 사람들입니다.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을 빨갱이니, 반미시위로 낙인찍는 것 자체가 오류입니다. 오히려 미국에 대해 지켜야 할 부분은 지키면서 협상을 해야 하는게 맞는 거고, 협상에서 우리의 권리를 최대한 지키는게 맞는겁니다.
반정부구호는 정부가 국민의 뜻과 다른 대운하정책, 보험민영화 등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나오는 겁니다. 정부가 잘 하면 그런 구호 안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답답하네... 님이 더 답답할 노릇입니다.
반비, 반정부 구호가 나쁘다고 생각 합니까? 국민이 반대하는데도 수입하려고 하는 정부를 규탄하는 것은 당연하죠. 그런 의미로 본다면 정부가 하는 일은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일이라도 가만히 있어야 한단 말씀이신지. 화물연대도 생존권을 위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임을 위한 행진곡이 뭐가 어떻단 말씀이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