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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우리시대 문화

[책나눔 - 선정완료] 길에서 영화를 만나다, 향료전쟁.

by G_Gatsby 2009. 8. 18.

[아홉번째 책나눔] - 길에서 영화를 만나다, 항료전쟁.

아홉번째 책나눔의 주인공이 선정되었습니다.
길에서 영화를 만나다는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공정한 방법은 주사위 돌리기를 했습니다. 향료전쟁도 역시 주사위 돌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길에서 영화를 만나다' 백마탄 초인님이 선정되셨습니다. 백마탄 초인님은 Art of soft space 라는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분들과 교류하고 계십니다.

'향료전쟁'심.장님이 선정되셨습니다. 심.장님은 '심장이 말하다' 라는 블로그를 통해서 세상과 소통하고 계십니다.

두분은 비밀댓글로 책을 받으실 주소와 연락처,이름을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향료전쟁은 비밀댓글 확인후 바로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길에서 영화를 만나다'를 받으실 백마탄 초인님은 여러가지 문제로 다음주 월요일 발송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 책은 새책을 주문했는데, 책확보가 여의치 않아서 이번주 금요일쯤 책을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금요일부터 남쪽지방으로 여행을 잠시 다녀오는 관계로 금요일에 발송을 못하고 월요일 발송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책의 수급이 여의치 않아서 본의 아니게 늦게 되었습니다. 백마탄 초인님께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덧붙임:방금 해당 업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잘하면 이번주내로 받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 G_Gatsby와 기쁨을 함께나누신분들 -
1번째 책나눔 (세잔의차) - 비프리박님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
2번째 책나눔 (멘토와멘티) - Anne 님 (블로그 폐쇄 )
3번째 책나눔 (자본주의 역사바로알기) - 날자여치님 (소박한 삶)
4번째 책나눔 (나쁜사마리아인들) - 슈레기7님 (블로그없음)
5섯번재 책나눔 (귀곡자) - 지구벌레님 (지구벌레의 꿈꾸는 마을)
6번째 책나눔 (후불제 민주주의) - 미싱엠님 (내마음대로 해)
7번째 책나눔 (공부,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 선정자 없음
8번째 책나눔 (아버지의 오토바이,이상문학상집) - Reignman님(세상을 지배하다), 깊은숲님 (쟂빛 바람의 유영)


이번에 나눌책도 두권입니다.
두권중 마음에 드시는 책을 한권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두분이 선정 되는 겁니다.

첫번째 나눌책은 길에서 영화를 만나다 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 이웃인 빈상자님이 쓰신 책이기도 합니다. 영화를 좋아하시면서 영화를 공부하시는 분입니다. 최근에는 사진집도 출간하셨습니다. 사진과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네이버 파워블로그로 활동하시고 있구요,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가끔 글을 올리시기도 합니다.



길에서 영화를 만나다 라는 책은 제가 오랜시간 소장하고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책을 보시면 그런 생각이 아마 드실겁니다. 그만큼 이쁜 책입니다. 영화와 함께 살아온 작가의 소박한 철학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작가의 풍부한 감성과 영화의 깊이가 보여지는 책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작가는 길에서 영화를 만나고 있겠죠.

이 책은 제가 보던 책이 아니라 새 책 입니다. 제가 보던 책은 소장을 해야 할것 같아서요. 새 책으로 보내드립니다.영화를 좋아하시거나, 영화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분이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길에서 영화를 만나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이철승 (쿠오레, 2007년)
상세보기


두번째 책은 가일스 밀턴향료전쟁 이라는 책입니다.

불과 몇백년전에,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향료를 둘러싸고 벌이는 이웃나라들의 다툼과 탐욕에 관한 책입니다. 한때는 향료가 만병통치약으로 인식되던 때가 있었죠. 그러한 관점에서 인간의 탐욕과 욕심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수 있는 책입니다.

양장본이며, 아주 두꺼운 책입니다.
그러니까 책장에 오래 두고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책이 어렵진 않지만 조금 지겨울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분, 향료에 심취해 있으신 분, 책장이 널찍하신 분, 양장본을 보면서 흐믓해 하시는 분이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책나눔의 의미

블로깅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합니다.
블로그 이웃들과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들을 통해서 무언가 깨닫고 느끼는점이 많습니다. 이렇게 하루에 하나씩 무언가를 얻어가는 것이 정말 소중한것 같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자주 보지만, 소장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허울좋게 책장속에 있는것 보다는 필요한 분들이 읽을수 있으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인들이나 단체에 기부를 해왔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얻는 것이 많기에, 작지만 조그마한 것들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책나눔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기간 동안에는 꾸준히 책나눔을 할것 같습니다. 나누고 싶은 책이 있을때마다 선정해서 해당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책은 아니지만 함께 본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부담없이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신청방법

- 비밀 댓글로 그냥 "저요저요~" 하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 선정되신분만 비밀댓글로 책을 받으실 주소와 이름, 연락처를 적으시면 됩니다.
- 발송 도서와 함께 우정을 기념하는 의미로 작은 사은품이 동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선정되신 분은 책을 읽으시고 10년 이내에 포스팅을 하시거나, 트랙백을 걸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안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 선정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삐치시면 곤란하겠습니다.


선정기준
- 해당 글의 책을 보고 싶으신분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 제 블로그에 오셔서 댓글이나 트랙백을 한번이라도 다신분 우대합니다.
- 한국어에 대한 독해 능력이 있으며 한국에 거주하고 계신분이어야 합니다.
- 조선일보,동아일보, 중앙일보를 구독하지 않는분 우대합니다.(아주중요합니다)
-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분이셔야 합니다.
- 제 블로그에 링크가 걸린분은 우대합니다.
- 예전에 받으셨더라도 중복 선정이 가능합니다.

- 배송료는 제가 부담합니다.
- 선정은 8월 18일(화) 늦은저녁에 하겠습니다.
- 발송은 8월 19일(수)~20일(목) 우체국택배를 통해서 발송하겠습니다.
- 선정되신분은 책을 받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