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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주권2

오락가락 청와대, 이것도 전술? 쇠고기 협상에 대한 정부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다. 어제는 대통령이 30개월 미만의 소만 수입하겠다고 이야기 했었고,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만나서는 재협상과 다름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늘 미국 정부는 이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미국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의 민간업자들이 30개월 미만 소만 수입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심각한 우려’(serious concerns)를 표명하며, 강력 반발했다. 21일 에 따르면 미국 부시 행정부는 어린 소의 고기만을 허용할 것이라는 한국 정부의 발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한미쇠고기 협정의 의미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미국 무역대표부 슈잔 슈워브의 대변인 그렌첼 하멜은 “이것은 부정확한 말(in.. 2008. 5. 21.
PD수첩 2탄을 보고 잠못드는 밤. " PD수첩 보고 분노를 느끼다" 쇠고기 협상이 굴욕 외교라는 것이 확실 해졌다. 그리고 정부가 지금껏 말해온 것이 모두 굴욕외교를 무마하기 위한 치사한 변명이라는 것도 확실 해졌다. 단지 이명박이 미국 부시와 악수한번 하기 위한 댓가로 국민건강을 줬다는 생각에 치가 떨린다. 나라가 이명박 개인의 것인가. 이번 PD수첩에 특별히 새로운 내용이 나온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목 요연하게 정리된 논리가 문제의 본질을 확실히 말해준다. 그리고 정부의 잘못된 논리를 조목 조목 반박했다. 쇠고기 협상에서 국민건강은 배제 되었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이것은 미국과 재협상 문제로 끝날 일이 아니다. 아직도 뻔뻔하게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 하다고 정부는 외친다.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서 국민건강을 담보로 했는데도 변명과 이념 .. 2008.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