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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논란13

쇠고기 전쟁 석달째, 안전할까? 미국산 쇠고기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협상에서 시작된 쇠고기 전쟁은 두달간의 촛불집회를 거치면서 뜨겁게 달아 올랐다. 민간 자율에 의한 자율규제 방식으로 정부는 해법을 풀었다. 하지만 재협상을 요구하는 여론은 여전히 높다. 미국산 쇠고기가 이제 시장에 유통이 되었지만 안전성 부분에서는 심각한 문제점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떠나는 자 VS 살아남은 자 쇠고기 논란의 중심에 서서 온몸으로 막아냈던 정운천 장관, 민동석 차관이 사직 처리 되었다. 농림부의 두 간판스타는 수많은 비난과 비판에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가끔 인간적인 안스러움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물론, 이명박 정부에 큰도움이 되지 못했던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장관도 집으로 돌아갔다. 외교부의 간판스타.. 2008. 7. 10.
7년전 실각한 아르헨 델라루아 정권을 아는가 프레시안의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2001 냄비시위와 2008 촛불집회의 기사인데, 읽어 볼만한 자료인것 같아서 가져왔다. [출처: 프레시안 www.pressian.com ] "우린 무얼 먹고 살란 말인가. 국민의 기본권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대통령은 물러나야 마땅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국적인 시위대가 정권퇴진을 주장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와 외친 구호다. 얼핏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와 광우병의 위험을 경고하며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는 현재 한국의 모습이 연상되겠지만 이는 2001년 12월 아르헨티나의 얘기였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의 촛불시위를 보면서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났던 아르헨티나의 소위 '냄비시위'와 이로 인해 정권이 붕괴됐던 과거가 떠오르는 건 이 두 사건이 민생문제와 밀접한 관계를.. 2008. 5. 18.
이상길 국장의 훈수 100분 토론에서도 1:4로 당당히 싸우는 뛰어난 전투력의 소유자 이상길 국장. 토론 내내 막힘없이 쏟아내는 달변의 소유자다. 하지만,질문의 요지를 피해서만 답변하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는 잘모르겠다. 이번 청문회에서도 정운천 장관에게 훈수 띄우는게 대단하다. 아마도 국민에게는 미움을 정권에게 무지 이쁨 받을듯 하다. [조경태 의원의 날카로운 질문에 옆에서 작은 목소리로 훈수 던지는 이상길 국장, 딱걸렸음] 2008. 5. 10.
100분토론 송기호 변호사 승. 어제 100분 토론중 논란이 된 영어 해석 부분입니다. 송기호 변호사 주장이 맞다고 SBS에도 나오는군요. 아래는 논란을 일으킨 부분입니다. [미국 농무부 관보] The entire carcass of cattle not inspected and passed for human consumption is also prohibited, unless the cattle are less than 30 months of age, or the brains and spinal have been removed. The risk of BSE in cattle less than 30 months of age is considered to be exceedingly low 30개월미만이거나 혹은 뇌나 척수가 제거되지 않으면.. 2008.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