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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추억2

러브 액추얼리 - 쉴새 없이 이어지는 사랑의 기쁨. "러브 액추얼리"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원인 모를 행복감을 느낀다. 벌써 몇번째 보는지 모르겠지만 결과를 알고 있음에도 영화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들과 웃음짓는 사람들의 모습에 미소가 머금어 진다. 사람들이 서로 다른 방법으로 사랑을 찾고 이해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영화는 공항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기쁘게 포옹 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도 역시 공항에서 사람들이 만나는 모습으로 끝난다. 공항은 헤어져 있던 사람들이 다시 만나는 곳, 잠시 이별을 겪은 사람들이 재회하는 공간이다. 그곳에서는 사람에 대한 반가움과 사랑이 다시 피어나는 공간이다.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여러 사람들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쉴새 없이 이어진다. 너무도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데 그래서 누가 주연인지 조연인지 구.. 2008. 4. 27.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 잊혀지지 않는 사랑의 기억들 잊으려 할수록 기억나는 사랑의 시간들. Blessed are the forgetful, for they get the better even of their blunders. 잊는 이들은 축복받았다. 자신의 실수조차 잊어버리니까 -니체-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의 [조엘]이 혼자 눈뜨는 아침. 이 영화의 메인테마가 잔잔하게 흐르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매일 마주치는 일상, 그는 직장을 땡땡이 치고 몬톡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추운 겨울의 몬특해변, 그곳에서 파랑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클레멘타인]을 만난다. 어디서 본듯한 느낌의 두 사람. 서로가 뭔가에 끌리는 감정을 갖게 되면서 사랑을 하게 되고.. 영화는 다시 과거속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우리에게 늘 희극적인 장면만 안겨다 주는 짐캐리. 그리고 타이타닉의 매력.. 2008.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