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1 소박한 카네이션. 가정의 달 5월이 성큼 다가옵니다. 거리의 상점들에서,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여러가지 선물들이 전시가 됩니다. 요즘처럼 힘겨운 시대에는 더욱더 가족과 부모님이 생각 나는것 같습니다. 아주 어릴적에 TV에서 보았던 장면입니다. 반공교육을 받고, 국방성금으로 50원씩 꼬박꼬박 내던 시절이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서 헤어졌던 가족들이 이제 나이가 들고 병든 몸으로 상봉을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기억조차 희미할만큼 어린시절이지만 어머니와 함께 TV를 보며 울었던 기억만큼은 생생합니다. 찾고있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듣고 오열을 하던 장면을 보면서는 함께 울었던 기억도 납니다. 꼬마시절이었지만 나도 저렇게 원하지 않는 이별을 한다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울까를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 2009.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