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은 너무도 슬픈일만 일어 나는것 같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아름다운 모습. 노무현 대통령의 인간적인 모습. 그리고..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상징인 김대중 대통령. 언제나 함께 있을것만 같았던, 나라의 큰 어른들이 떠나시는군요. 굴곡 많았던 시간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지켜온 가치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끝내 보지 못한 아름다운 민주주의를 생각하면 원통하고 아쉽기만 합니다. 많이 아프셨겠지요. 많이 슬프셨겠지요. 많이 서러우셨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존경할만한 정치인이 있다는 것. 우리나라에도 지켜야할 가치가 있다는 것. 우매한 사람이지만 이제 어렴풋이 알것 같습니다.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