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시작하기1 초보 블로거의 열흘간의 야간비행. 블로그는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공간이자,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 만날수 있는 색다른 공간이다. 사적인 공간이지만 누구라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나와 남 사이에 겹쳐져 있는 또 다른 공간이다. 남을 이해하기 전에는 결코 나를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 공간이기도 하다. 그동안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블로그들을 모두 정리하고 티스토리에 새롭게 둥지를 튼지가 10일이 넘었다. 내 머릿속 처럼 뒤죽박죽 엉클어져 있던 것들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개방형 블로깅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매력이었다. 하지만 초보 블로거인 나에게는 이것저것 손볼것이 많은 개방형 블로거가 쉬운 것 만은 아니었다. " 남들이 하는 것은 다 해보자." 눈치 빠른것은 둘째가면 서럽다. 잘 만들어진 블로그 들을 찾아 다니면서 블로그의 스.. 2008.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