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이름으로 산다는 것1 [리뷰] 아버지의 오토바이 - 아버지의 이름으로 산다는 것. 어떠한 것이든, 절대적인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신의 절대적인 사랑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고,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 또한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 세상에는 이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존재한다. 우리에게 아버지라는 존재란 쉽게 다가서기 힘든 존재인지도 모른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멀어져 가는게 바로 아버지라는 이름이다. 그러다가 아버지라는 이름을 듣게 될 나이게 되면 그리워지기 시작한다. 있을때는 모르지만 정작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현실이 되면 한없이 슬퍼지고 그리워지는 이름이 되기도 한다. 조두진의 소설 '아버지의 오토바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다. 아버지의 인생. 소박한 삶속에 처자식의 웃음을 보는것이 소원이었던 아버지가 있다. 풍족하진 않지만 .. 2009.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