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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수3

쇠고기 전쟁 석달째, 안전할까? 미국산 쇠고기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협상에서 시작된 쇠고기 전쟁은 두달간의 촛불집회를 거치면서 뜨겁게 달아 올랐다. 민간 자율에 의한 자율규제 방식으로 정부는 해법을 풀었다. 하지만 재협상을 요구하는 여론은 여전히 높다. 미국산 쇠고기가 이제 시장에 유통이 되었지만 안전성 부분에서는 심각한 문제점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떠나는 자 VS 살아남은 자 쇠고기 논란의 중심에 서서 온몸으로 막아냈던 정운천 장관, 민동석 차관이 사직 처리 되었다. 농림부의 두 간판스타는 수많은 비난과 비판에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가끔 인간적인 안스러움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물론, 이명박 정부에 큰도움이 되지 못했던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장관도 집으로 돌아갔다. 외교부의 간판스타.. 2008. 7. 10.
명박산성 축조, 관광객 인산 인해. 명박산성(明博山城) 광종(狂宗) (연호:조지) 부시 8년(戊子年)에 조선국 서공(鼠公) 이명박이 쌓은 성으로 한양성의 내성(內城)이다. 성(城)이라고는 하나 실제로는 당시 육조거리에 막아놓은 기대마벽(機隊馬壁)이 백성들에 의해 치워지매, 그에 대신하여 보다 더 견고한 철궤로 쌓아올린 책(柵)에 불과하다. 이는 당시 서공(鼠公)의 사대주의 정책과 삼사(三司:조선,중앙,동아) 언관들의 부패를 책하는 촛불민심이 서공의 궁(宮)으로 향하는 것을 두려워 만든 것이다. 무자년(戊子年) 유월(六月) 패주(敗主) 두환을 몰아낸 일을 기념하여 백성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자 한성부 포도대장 어(魚) 아무개의 지시로, 하루 밤낮만에 쌓아올려져서 길 가던 도성의 백성들이 실로 괴이하게 여겼다. 한편으로는 그 풍경을 관람코저 모여.. 2008. 6. 10.
어청수 경찰총장은 즉각 사퇴하라. 이번 이명박 정부의 특징은 도덕성 상실에 있다. 농지법을 위반한 장관과 청와대 대변인. 표절 논문 의혹, 부동산 투기 의혹등에 휩싸인 참모진과 내각. 정부를 대변하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도덕성에 타격을 입다 보니,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급격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농지법 위반에다가 국민일보에 좀 봐달라고 전화까지 했다는 이동관 대변인이, TV에 나와 청와대를 대변해 말을 하는데, 누가 신뢰를 하겠는가. 불과 얼마전 까지 노무현 정부에 철저한 도덕적 검증을 요구하던 조선,동아,중앙 일보에서 침묵하고 용인 하는 것을 보면, 찌라시 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적어도 이명박 정부가 국민적 지지를 받고 나라를 잘 운영 하기 위해서는 언론이 올바른 비판을 전달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조중동 신문은 오히려.. 2008.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