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톰슨2 러브 액추얼리 - 쉴새 없이 이어지는 사랑의 기쁨. "러브 액추얼리"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원인 모를 행복감을 느낀다. 벌써 몇번째 보는지 모르겠지만 결과를 알고 있음에도 영화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들과 웃음짓는 사람들의 모습에 미소가 머금어 진다. 사람들이 서로 다른 방법으로 사랑을 찾고 이해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영화는 공항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기쁘게 포옹 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도 역시 공항에서 사람들이 만나는 모습으로 끝난다. 공항은 헤어져 있던 사람들이 다시 만나는 곳, 잠시 이별을 겪은 사람들이 재회하는 공간이다. 그곳에서는 사람에 대한 반가움과 사랑이 다시 피어나는 공간이다.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여러 사람들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쉴새 없이 이어진다. 너무도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데 그래서 누가 주연인지 조연인지 구.. 2008. 4. 27. 아버지의 이름으로 - 삶에 대한 용기와 진실 아버지의 이름으로 (in the name of the father) 짐 쉐리단 감독과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나의왼발에 이어서 다시 만나 만든 영화 "아버지의 이름으로". 1993년에 제작이 되었으니 벌써 15년전의 영화가 되어 버렸다. "나의왼발"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로 다시 도전했지만 "필라델피아"의 톰행크스 에게 자리를 내주며 수상에는 실패하게 된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에 대한 몰입은 익히 알려져 있는데, 이 영화에서 그는 감옥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단식과 명상을 하면서 수용자로써의 분노와 증오를 만들어 냈다고 한다. 결코 쉽지 않은 제목 "아버지의 이름으로"는 그래서인지 다니엘 다이 루이스의 대단한 연기력이 단연 돋보인다. " 진부하고 힘.. 2008.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