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1 비극적 사건과 편견 오바바 취임식을 앞둔 미국의 분위기는 들떠 있다. 지구 건너편에서 전해오는 사람들의 흥분된 모습이 웬지 부러워보이기 까지 한다. 세계 초강대국의 최고 책임자로 부임하는 오바마를 보는 사람들의 모습에는 열정과 기대감이 묻어나온다. 거리는 과거 링컨 대통령의 모습이 휘날리고 오바마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은 감격에 겨워 보인다. 경제적 위기속에서 인종과 편견을 딛고 일어서는 역사적인 일로 기억될 것이다. 오바마는 이제 국민통합과 타협을 위해서 노력할것을 다짐한다. 자신의 적수였던 멕케인을 영웅으로 치켜세워준다. 철학과 가치관은 다를지언정, 우리는 한배를 탄 영원한 가족이라는 것을 말한다. 정치적 승리는 승자의 몫으로 돌아가는 전리품이 아니라, 승자가 짊어져야할 책임이라는 것, 그리고 의견이 다룰순 있어도 목.. 2009.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