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심1 킹스앤퀸, 존재에 대한 이기적인 행동들. 킹스 앤 퀸(Kings and Queen) 출연 : 매티유 아멜릭, 엠마뉴엘 드보스 2004년 프랑스작. 사실 이 영화를 보게된 계기가 "잠수종과 나비"라는 영화 때문이다. 영화속 장 도미니크 보비로 나왔던 매티유 아멜릭이라는 배우의 연기가 좋았던 기억이 난다. 프랑스 영화는 막연하게 좀 어렵다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잠수종과 나비"는 비교적 쉽게 삶에 대한 진지한 생각들을 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 영화 역시 가벼운 마음으로 보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150분이 넘는 긴 상영시간이 말해주듯이 영화가 무엇을 보여주려 하는지 감을 잡기가 힘들었다. 국내에는 로멘틱 코미디물이라고 소개가 되었던데 단연코 코미디물은 절대 아니다. 매티유 아멜릭이 좀 친숙하게 느껴질뿐, 엠마뉴엘 드보스 라는 .. 2008.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