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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2

한나라당 70년대 블랙코메디 연출하다. "그들만의 리그, 블랙 코메디의 진수" 떨어지는 지지율이 대통령 때문이라며 단단히 벼루었다. 대통령의 오만과 스타일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주변에 참모들이 제목소리를 못낸다고 화를 냈다.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몇몇 장관과 참모의 이름까지 들먹였다. 이번에는 뭔가 할것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그리고 어제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을 만났다. 한편의 코메디 영화다. 위풍 당당하던 강재섭 대표는 "누를 끼친것 같아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를 했다고 한다. 딱 20분 동안 만나서 얻은 소득이 "친박연대 복당"에 대한 의견 접근 이란다. 18대 국회 거대 여당의 모습이다. 국민여론이 나빠지자 마치 대단한 쇼라도 할것 같았던 그들이다. 국민과의 신뢰회복을 외치던 그들이다.근데 이.. 2008. 5. 20.
자!! 이제 그만하고, 경제를 살려라. 총선에서 승리한 한나라당이 시끄럽다. 공천파동으로 탈당해서 선전한 친박연대, 친박 무소속 연대의 복당문제가 당내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선거전에는 복당은 결코 없다 고 못박았던 강재섭 대표는 총선이 끝난지 하루만에 검토중이다로 말을 바꾸었고, 이문제가 현재 가장 뜨거운 감자다. 18대 총선은 한정당의 계파싸움으로 친박연대라는 이름의 웃지못할 정당이 탄생했고,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는 민의를 내세워 복당찬성과 반대 문제로 시끄러운 것도 우습다. 박근혜 전대표의 말대로 살아남은 친박연대 내에서도 내분이 일어나고 있다. 선거 승리에 따른 전리품 싸움도 치열하다. 이제 그들은 살았으니 친정으로 돌아갈 일만 남았다. 대통령은 친박, 친이가 어디 있냐면서 친이가 친이재오 인줄 알았다는 썰렁한 개그를 던진다. .. 2008.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