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슈나무르티1 나이 한살 더 먹기 휴일이라 늦잠을 자는데 전화벨이 울립니다. 오늘이 생일이라는 군요. 기억을 더듬어 보니 맞는것 같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일 전날이 제 생일입니다. 덕분에 손수 미역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매년 바쁘게 지네다 보니 생일을 기념하는 것도 잊고 삽니다. 어는 때에는 지방의 소도시에서 맞기도 하고, 어느 때에는 하루종일 운전을 하면서 보낸적도 있습니다. 사실 한살씩 나이를 더 먹는 것이 전혀 기쁘지 않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편안하게 집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요즘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를 읽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들을 참 좋아합니다. 체 게바라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가 가진 자유로운 영혼과 인간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이렇게 자유로운 사람들을 찾다 보니 '지두.. 2010.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