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1 밥 먹는 것도 성적순?? 경쟁 부추기는 학교 아주 웃긴 이야기가 경향신문에 나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 낙생고에서는 성적순에 따라서 배식순서를 정해서 준단다. 성적이 100등 안에 드는 학생들이 먼저 식사를 하고, 나머지 학생들이 나중에 밥을 먹는단다. 학교 선생님들은 100등안에 들지 못하는 학생이 먼저 먹을까봐 선별작업까지 한다고 한다. 매월 모의고사를 쳐서 100등안에 드는 학생들을 다시 추린다고 하니 얼마나 민주적인 절차인가. 밥을 먹기 먼저 먹기 위해서는 친구들보다 더 잘해서 100등안에 들어가면 된다. 성적순으로 밥을 먹기 위해서 줄을 서 있는 아이들을 상상해 본다. " 공부 잘 하면 밥 먼저 먹는다, 줄 서라 " 어제 오늘 일도 아니지만, 경쟁을 부추기는 이 사회는 이제 공교육의 기본 정신까지 잡아 먹고 있다. 인간이 교육을 받는 가장.. 2008.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