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반대1 농민들의 비명소리를 듣다. 사대주의에 대한 비판 나이를 먹는건가, 점심시간이 다가올 무렵 나는 참을 수 없이 밀려오는 졸음을 느낀다. 다들 먹고 살기 힘들다고 난리인데 나만 이 신체적 부조화 속에 헤매이고 있는 것을 생각 하니 순간 미안하다. 점심 시간은 오전의 긴장을 풀어 주는 휴식 시간이자, 아침을 먹지 않고 출근 하는 직장인 에게는 오랜 공복 시간을 마감 하는 즐거운 시간이다. 말할 시간도 주지 않고 허겁지겁 밥을 먹고 나서 느끼는 이 행복감. 이 맛에 직장생활 한다는 내 농담에, 점심 먹으로 회사 다니냐는 핀잔이 돌아온다. 이어지는 티타임 시간, 세상 살기 팍팍한 우리들의 한숨 섞인 삶의 애환들이 하나씩 쏟아 진다. 요즘 주요 관심사는 역시 쇠고기 수입과 MB식 경제살리기 정책에 대한 이야기다. " 시대 유감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 " 친순이 .. 2008.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