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무치노1 세븐파운즈 - 감동이 아쉬운 영화 한 순간의 선택이 인간의 운명을 바꾸기도 하고,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특별한 감정 때문에 삶이 달라지기도 한다. 영화 [세븐파운즈(Seven Pounds)]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특별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영화는 불의의 사고로 7명의 목숨을 빼앗아 버린 주인공이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어떻게 그것을 보상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영화 중반까지 주인공의 정체가 뭔지에 대해서 고민을 했지만 말이다. 영화가 주는 스토리 보다는, 영화가 던져주는 좀더 깊이 있는 질문들은 한번쯤 살면서 생각해봐야 할것 같다. 그래서 억지스런 감동을 불러 일으키며 사라질것 같은 영화에 아쉬움이 남는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윌 스미스의 표정이 꽤 오래 남는다. 개인적으로 [나는 전설이다]에서 거대한 총을 들고 좀비를 퇴치하고 자신을.. 2009.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