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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3

실용주의 정부는 복고열풍 " 느닷없는 복고 열풍 " 요즘 우리 사회는 복고 열풍이 거세다. 패션이나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복고 바람은 늘 있는 것이다. 마치 유행처럼 꾸준히 반복되어 흘러왔다가 사라지곤 한다. 옛것에 대한 그리움은 우리에게 추억을 상기 시켜 준다. 하지만 요즘 우리사회에 불고 있는 복고 열풍은 지나간 추억을 상기 시켜주는 즐거움이 아닌것 같다. 이것은 과거 사회로의 회귀를 의미한다. 특히 정치권에서 부는 복고 열풍은 심각한 우려를 자아낸다. 우리 현대사에서 과거의 모습이란, 권력에 의한 민중의 탄압, 언론의 탄압, 획일적인 교육, 이념의 검열이다. 결코 자랑스럽지 못한 독재권력의 배설물이다.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낸 경제성장의 이면에는 이러한 반민주적인 사회가 존재했던 것이다. 따라서 과거 경제적 성장만을 그리워 하.. 2008. 5. 18.
국민소득 4만불 시대의 허상. "한미 FTA만이 경제를 살릴수 있다" 이명박 정부의 졸속 외교에 대한 "한나라당"의 물타기 수법이 도를 넘어 서고 있다. 야당보고 정치적 공격을 그만하라는 것이다. 이제 그만하고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말한다. 이번 임시국회때 한미 FTA를 비준하자는 것이다. 한발 더 나아가 한미 FTA를 해야 경제가 살아 난단다. 조윤선 대변인/한나라당 "한미 FTA는 우리경제를 살릴 거의 유일한 희망이다. 국익을 볼모로 쇠고기 문제에만 올인하는 정치 공세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오역 파동에 대해 "국민들께 불필요한 오해와 심려를 끼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협상의 본질과는 관련없는 실무적인 실수"라고 말했습니다. [5.12 MBC 보도기사] 이번엔 경제를 살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2008. 5. 13.
잊혀지는 전태일, 다시 오는 박정희 박광수 감독의 영화 "아름다운 쳥년 전태일"을 보면 청년 전태일의 죽음과 함께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심장소리를 들려준다. 이것은 전태일의 분신으로 새로운 시대가 다시 태어났음을 말한다. 청년 전태일은 1970년, 근로기준법을 지키라는 구호를 외치며 분신했다. 그는 불에 활활 타오르는 육신의 고통을 참으며 자신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의 죽음으로 당시 2,500개가 넘는 노조가 설립되었고, 비인간적인 생산현장과 기업의 노동착취에 대항한 노동운동은 시작되었다. 그는 스물두살의 젊은 나이에 고통받는 민중의 삶과 경제적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하여 스스로 목숨을 던졌다. "목숨, 사회적 정의를 위한 마지막 투쟁" 박정희 군사독재가 권력을 잡고 산업화가 시작되던 시절. 잘살아 보겠다는 국민적 열망은.. 2008.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