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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외교7

미국 경제 살리는 이명박. [어느나라 국민을 보고 하는 말인가?] 경제를 살리자는 이명박 정부의 구호는 거짓말이 아니다. 비즈니스 프렌들리, 경제전문가 답게 그는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불과 취임후 두달만에 국민들에게 장미빛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이 상황에서 그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문제는 한국경제가 아니라 미국 경제를 살리고 있는 것이다. 미국내에서도 심각한 논란이 되고 있는 쇠고기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축산농가협회는 미국 정치가들에게 정치후원을 함으로써 영향력이 막강하다. 자국민들의 쇠고기에 대한 불신이 거듭되고 판매가 쉽지 않자 미국정부를 압박했다. 그래서 미국민들도 먹지 않는 쇠고기가 우리나라에 판매가 되는 것이다. 미국민의 80프로가 호주,뉴질랜드산 쇠고기를 먹는다.. 2008. 5. 1.
2MB, 당신은 왕인가요? "대한민국은 왕정?" 요즘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아니 잘못되어도 뭔가 잘못되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사회 곳곳에서 비난과 갈등의 목소리만 높아진다. 단지 10년만의 정권교체에 따른 혼란은 아닌 것 같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기존 정권들과는 뭔가 다르다. 그래서 더 혼란스럽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국민들의 투표에 의해 선출되어 국민을 대표하는 행정부의 최고 수반인줄 알았다. 그래서 가장 한국적인 정서에 익숙한,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서 노력하는 그런 자리인줄만 알았다. 그런데 요즘 대통령의 언행을 보면 그게 아닌 것 같다. 대일외교와 친일파 청산문제만 봐도 그렇다. 일본에 대한 국민적 감정은 시간이 흘러도 쉽게 치유할 수 없는 특별한 감정이다. 일본이 과거사에 .. 2008. 4. 29.
이제 시작인 독도문제. 진정한 실용이란. 일본의 독도문제와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용만 외치는 우리정부. 경제적인 이익을 위해서는 과거도 무시할 수 있다는 위정자의 논리는.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갖고 있지 않는 우리나라의 수치는 아닐런지 모르겠다. 이명박 대통령의 일본방문 이후 바로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이루어졌다. 과거에 대한 진정한 반성 으로부터 진정한 신뢰가 구축된다는 것을 생각할때.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끝없는 도발은 양국간의 경제성장 논리의 이면에 숨어 있는 날카로운 발톱은 아닐런지 생각해 봐야 할것 같다. 아직도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이다. 단지 일본 우익이 내는 소리라고 판단하는 것은 큰 착각이다. 일본의 왜곡된 과거사 인식 문제도, 수십년에 거쳐 계속된 일본 우익들의 목소리의 힘이다. 독도 문제에 대해.. 2008.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