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없는 토끼1 귀없는 토끼 (Rabbit Without Ears) - 어색하지만 행복한 이야기 영화 '귀없는 토끼"는 사랑의 블랙홀에 빠져드는 남녀의 이야기다. 거창하지도, 아름답지도 않지만 사랑이 이루어질때의 느낌이 따뜻한 영화다. 그래서 사랑을 얻기 까지의 위태롭고 야릇한 감정에 누구나 동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두사람이 손을 맞잡고 웃는 모습에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이야기다. 거창한 사랑의 이야기도 아니며, 가슴 애틋한 이별의 이야기도 아니다. 그저 우리 주변에서 볼수 있는 평범한 사랑의 이야기 이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느끼는 그 오묘한 감정에 대해서 동감할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영화속 주인공이 어딘지 모르게 낯익은 얼굴이다. 투박한 독일어의 억양만큼 인상적인 배우, 틸 슈바이거의 모습을 볼수 있다. 영화 " knocking on heaven's door" 에서 바닷가를 바라보며 .. 2008.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