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슈라더1 파니 핑크 (Nobody Loves Me, Keiner Liebt Mich) 삶은 늘 기대와 공허함을 함께 안겨준다 철없던 시절의 삶은 유치하지만 열정적이고, 조금씩 세월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부터 삶은 진지하지만 공허하다. 10여년이 훨씬 넘어 이제는 고전이 되어 버린 영화 【파니핑크】 분위기 좋은 음악 만큼이나 삶의 여유로움과 따스함을 다시 찾을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마리아 슈라더의 깜찍한 옛 모습도 볼수 있어 더욱더 좋다. " 공허함속에 서른살을 품다 " 여기 서른을 눈앞에 둔 한 여자가 있다. 서른이라는 나이는 알수 없는 뭔가의 경계선을 만들어 버린다. 삶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세상의 모습은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뭔가 부족함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 이 여자는 사랑하고 싶다. 아니 사랑받고 싶은지도 모른다. 그래서 서른이라는 나이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만.. 2008.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