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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2

노장은 죽지 않았다. # 1 얼마 전에 박찬호 선수의 이적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승반지에 대한 갈망으로 뉴욕 양키스에 입단을 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서 방출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시 팀을 옮겨 야구를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40을 바라보는 노장이 되었지만 그의 야구 인생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야구에 대한 진지함과 애정이 더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한국을 대표하고 메이저리그를 호령하던 그의 화려했던 과거에 비하면 현재의 위치는 한없이 작아 보이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는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언젠가 박찬호 선수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가족에 대한 애정과 야구에 대한 애착이 느껴지는 프로그램이었죠. 나이가 먹을수록 자신의 육체가 노쇠하고 주변의 반응이 차갑게 변하더라도 .. 2010. 8. 9.
박찬호 메이저리그 첫등판 오늘 애리조나 와 LA 다저스 의 경기에 박찬호 선수가 구원등판 했습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에스테반 로아이자가 1회 4실점 하면서 박찬호 선수가 조기 등판하는게 아닌가 하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이후 2~4회까지 로아이자가 잘 막아주었는데요, 5회초 로아이자의 타석에서 대타가 기용되는 바람에 5회말에 박찬호 선수가 등판 하게 되었습니다. 1:4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을 해서 5회를 삼진 1개 곁들이면서 깔끔하게 막아 주었구요. 6회초 LA 타자들이 2점을 내서 3:4로 추격한 상황에서 6회말에도 등판했는데요. 2아웃까지 잡아 놓고 아쉽게 레이놀즈 선수에게 홈런을 맞고 말았습니다. 이후, 안타, 2루타를 연속해서 맞고 고의사구로 주자 만루 상황을 만들었구요. 2사 만루에서 투수 교체 되었습니다. .. 2008.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