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부부의 이야기1 해바라기, 사랑의 깊이를 보다. 해바라기 풍경 늘 해를 바라보는 해바라기는 수명을 다하고 떨어질때까지 해를 바라봅니다. 우리는 가끔 사랑을 할 때, 해바라기 같은 사랑을 꿈꿉니다. 늘 한결 같이 서로 바라보며 영원할것을 믿습니다. 하지만 곧 그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사랑은 서로의 좋은점을 바라볼땐 영원할것 같지만, 좋지 못한 점이 보이기 시작할 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영원한 사랑은 쉽지 않습니다. 5평 남짓한 세탁소에 중년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이 부부는 한 고향에서 자란 사람이었습니다. 아저씨에게는 첫사랑을 느꼈던 여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아주머니가 집안 사정으로 먼저 시집을 가게 됩니다. 아저씨는 첫사랑을 잊지 못해서 독신으로 지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흐른후, 넓은 서울에서 이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게.. 2008.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