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청년 전태일1 잊혀지는 전태일, 다시 오는 박정희 박광수 감독의 영화 "아름다운 쳥년 전태일"을 보면 청년 전태일의 죽음과 함께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심장소리를 들려준다. 이것은 전태일의 분신으로 새로운 시대가 다시 태어났음을 말한다. 청년 전태일은 1970년, 근로기준법을 지키라는 구호를 외치며 분신했다. 그는 불에 활활 타오르는 육신의 고통을 참으며 자신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의 죽음으로 당시 2,500개가 넘는 노조가 설립되었고, 비인간적인 생산현장과 기업의 노동착취에 대항한 노동운동은 시작되었다. 그는 스물두살의 젊은 나이에 고통받는 민중의 삶과 경제적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하여 스스로 목숨을 던졌다. "목숨, 사회적 정의를 위한 마지막 투쟁" 박정희 군사독재가 권력을 잡고 산업화가 시작되던 시절. 잘살아 보겠다는 국민적 열망은.. 2008.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