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 라즈니쉬2 우울증과의 면담 고기 먹는 민족에게는 없는 음력 설날이 지나갔습니다. 연휴의 휴식이 좀 짧게 느껴지네요. 몸과 마음의 피로가 사라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제 정말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네요. 바람이 멈추고 외투가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겠죠.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먼친척이 얼마전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살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친척이지만 50이 넘어 찾아온 우울증은 주변의 사람들을 많이 아프게 한 모양입니다. 저도 요즘 마음이 조금 우울한것 같아서 모사이트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아봤습니다. 분명히 '남성'에 체크를 하고 테스트를 받았는데 '산후우울증' 진단이 나오더군요. 생리학적으로 '산모'가 될수 없는 사람인지라 '성'의 정체성을 의심해야 할지 모사이트를 의심해야 할지.. 2010. 2. 16. 내일은 없다. 인도의 명상가 오쇼 라즈니쉬는 우리는 내일로 인해서 오늘을 망친다고 말합니다. 늘 우리는 현재를 살면서 내일을 걱정 합니다. 그래서 계획을 세우고 오늘의 피로감도 내일을 위해서 이겨냅니다. 때론 내일은 더 좋은 날이 있을 거라는 위안을 삼으며 하루를 힘들게 견뎌내기도 합니다.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은 현재의 자신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내일을 위한 걱정으로 오늘을 망치지 않고, 오늘을 살면서 현재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더 우선시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을 알차고 행복했던 느낌을 가지고 내일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야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구두쇠처럼 한평생 열심히 일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른 아침부터 밤 늦도록 일을 했습니다. 친구들은 걱정.. 2008.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