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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8

조중동 없는 미디어 다음. 예고된 것처럼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일제히 미디어다음에 기사송고를 중단했다. 다음측의 입장과는 상관없이 포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개인의 입장에서는 기쁘다. 이메일과 미디어다음, 티스토리등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인터넷의 시작페이지를 다음으로 바꾼 이후 맛보는 가장 큰 기쁨이다. 미디어 다음이 조선,중앙,동아일보의 기름띠를 제거하고 이제 청정지역으로 선포가 되었다. 두달간 이어진 촛불집회에서 거대한 장벽 앞에 느끼는 피로감에 대한 보상이다. “ 미디어 다음 청정지역으로 선포되다” 통계에 따르면 조중동이 언론으로서 갖는 시장의 위력이 그리 크지 않다고 한다. 언론의 신뢰도는 더 떨어진다고 한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이제 인터넷 매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이미 조중동을 앞질러 버.. 2008. 7. 7.
정부의 강경책, 촛불이 꺼질까? 이명박 대통령이 불법집회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곧바로 고시발표가 이루어졌다. 고시발표에 따른 시민들의 분노도 폭발했다. 어젯밤 촛불시위는 그만큼 격렬했다. 민노당 국회의원이 연행되고, 기자가 연행되었으며, 초등학생까지 연행되었다. 인도에 있는 사람도 연행되었고, 진압과정에서 손가락이 잘린 부상자가 나왔다. 살수차가 시민들을 향해서 물을 쏘아댔고 방패를 동원한 폭력진압이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사과문을 발표하고 불과 며칠후에 국가의 정체성을 위반하는 사람들을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촛불시위의 10%만이 순수한 국민이며 나머지는 주동세력이라고 몰아갔다. 일부 수구단체들은 응원도구(휘발유,쇠파이프)등을 동원하여 의병활동을 했다. 이 모든게 불과 며칠만에 일사불란 하게 일어난 일이다. 이명박.. 2008. 6. 26.
이문열, 조선일보의 웃긴 논리 " 사랑하는 이문열 작가여" 개인적으로 이문열씨의 소설은 참 읽기 편하다. 책을 손에 쥐면 막힘없이 술술 읽힌다. 그래서인지 그가 쓴 소설책은 거의 다 읽었고 책장 한편에 이문열씨의 소설책만 한가득 있다. 이번에 출판하기로 한 초한지의 경우도 내심 기대를 많이 했다. 소설가 이문열에 대한 사랑은 이처럼 각별 하다. 몇년전 이문열씨가 정치적 성향의 행보를 보였을때에도 별로 느낌이 없었다. 정치적인 성향은 누구나 다를수 있을뿐,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어떤 정치적인 성향을 가지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오늘 촛불 집회에 대한 그의 발언을 보았을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촛불집회에 대하여 의병 이라도 일으켜야 한다는 그의 말은 충격적이다. "예전부터 의병이란 것은 국가가 외적의 침입에 직면했.. 2008. 6. 17.
네티즌들, 조중동에 침을 뱉다. " 조중동의 화려한 거짓말, 이제 통하지 않는다 " 최근 일부 단체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중동 신문을 절독하는 자발적인 노력이 일어 나고 있다. 이것은 어용 언론에 대한 무거운 심판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다. 높은 신문 구독률을 무기로 특정권력에 대한 편애와 교묘하게 여론 선동을 주도 했던 것이 이들 언론의 본 모습이다. 그동안 사회 일각에서는 조중동 언론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불매운동을 벌여왔다. 하지만 지금 불고 있는 조중동 불매 운동은 예전과는 성격이 다르다. 이명박 정부가 집권한 이후 이들 언론은 노골적인 정부 편들기를 보여왔다. 이번 광우병 파동을 겪으면서 자신들이 주장했던 광우병에 대한 관점을 180도 바꾸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본질을 우매한 국민탓, 인터넷 괴담 .. 2008.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