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중동17

PD수첩 때리기의 핵심은 바로 이것 " 조중동의 PD수첩 때려잡기 "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연일 PD수첩을 비난하고 있다. 마치 촛불집회가 발생한 모든 책임이 "MBC PD수첩"에 있는것 처럼 호들갑이다. PD수첩측은 조중동의 비난에 대해 "논의할 가치도 없다"고 반박한다.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PD수첩을 비난하고 있고,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검찰도 PD수첩에 대해서 전담조사반을 만들었다. 어느순간 조직적으로 PD수첩을 표적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물만난 고기요, 대단한 팀웍이다. PD수첩은 24일 방영한 '오보 논란의 진실'이라는 코너에서 "번역을 또박또박 하지 않고 의역(意譯)을 해서 오해 여지를 남긴 것은 유감"이라며 번역에 책임을 떠넘겼다. 당시 진행자가 '주저앉는 소'를 "광우병에 걸린 소"라고 한.. 2008. 6. 27.
정부의 강경책, 촛불이 꺼질까? 이명박 대통령이 불법집회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곧바로 고시발표가 이루어졌다. 고시발표에 따른 시민들의 분노도 폭발했다. 어젯밤 촛불시위는 그만큼 격렬했다. 민노당 국회의원이 연행되고, 기자가 연행되었으며, 초등학생까지 연행되었다. 인도에 있는 사람도 연행되었고, 진압과정에서 손가락이 잘린 부상자가 나왔다. 살수차가 시민들을 향해서 물을 쏘아댔고 방패를 동원한 폭력진압이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사과문을 발표하고 불과 며칠후에 국가의 정체성을 위반하는 사람들을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촛불시위의 10%만이 순수한 국민이며 나머지는 주동세력이라고 몰아갔다. 일부 수구단체들은 응원도구(휘발유,쇠파이프)등을 동원하여 의병활동을 했다. 이 모든게 불과 며칠만에 일사불란 하게 일어난 일이다. 이명박.. 2008. 6. 26.
신경질 내는[조선], 유치하다 " 일병 구하기 " 조선일보 절독과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자 이에 당황한 가 엄살을 피우기 시작했다. "권력친화형 언론", "재벌친화형 언론", "특정정당대변 언론" 이라는 수식에 걸맞게 한나라당,정부,기업단체 들의 지원사격이 시작되었다. 는 연일 네티즌을 비판하는 신문 기사가 신경질적으로 실리고 있다. 6월들어 본격화된 광고주에 대한 압박 운동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얻고 있어 최근 에 실리는 광고의 수가 현격하게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광고가 줄자 의 부피도 현격하게 줄고 있다. 광고를 빼면 볼게 없다는 일각의 지적이 틀린 말이 아니다. 누리꾼들이 조중동에 광고를 낸 광고업체에 항의전화를 거는 등 광고주 압박 운동을 본격화한 이후 지난 9일(월요일자)부터 17일(화요일자)까지 8일 동안 발행된 .. 2008. 6. 21.
촛불집회의 본질은 이념문제가 아니다. 우익단체가 LPG 가스통을 들고 방송사를 향해 돌진하려 했다. 촛불 집회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보도하던 조선,중앙,동아일보는 이런 모습을 즐기면서 보도한다. 조갑제를 비롯한 보수우익 단체들은 연일 KBS,MBC를 때려 잡자고 선동 하고 있다. 이것은 쇠고기문제의 본질을 흐려서 이념적 논쟁으로 끌고 가려는 유치함의 극치다. 촛불 집회의 불법성을 이야기 하면서, 가스통을 매고 방송사로 돌진 하는 것은 정당화 될수 없다. 대체 가스통과 보수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알수 없다. 이건 정당화 될수 없고, 협박에 불과 하다. KBS, MBC의 편파보도를 이야기 하면서, 정치색을 가진 낙하산 인사들이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것을 애써 외면하려는 것도 우습다. 보수 우익이라는 건전한 이름을 걸고 애국심을 호소할 자격도 없다.. 2008.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