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시아 리젠1 언더 더 세임 문 (Under the same moon) - 가족의 사랑, 그 공평함에 대하여 도시생활은 가끔 허전함을 안겨준다.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갈수록 낮아지고, 세대간에 모여살던 모습들이 점차 사라진다. 그래서 우리사회는 대화와 소통이 엉성하고, 서로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들이 점차 부족한지도 모른다. 요즘 나오는 영화도 별반 다르지 않다.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볼수 있는 영화들이 갈수록 줄어 들고 있다. 그래서 Under the same moon 이 주는 의미가 더 각별한지도 모르겠다. 멕시코판 엄마찾아 삼만리를 다룬 영화 Under the same moon 은, 가족들이 함께 볼수 있는 영화다. 영화의 내용이 다소 산파적이고 결과가 예측 될수 있기는 하지만, 영화속 장면과 음악은 결코 지루하진 않다. 더군다나 모성과 가족애에 대한 이야기는 비록 같은 결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결코.. 2008.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