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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인상2

전기 요금 너무 싸다. 올려라? " 공약과 거꾸로 가는 정책 " 팍팍한 서민경제에 좋지 못한 소식이 또 전해졌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노력은 대체 어디에 있는지 의심스럽다. 불과 한달전만 해도, 이명박 정부는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해서 전기요금 인하를 검토한다고 했었다. 하지만 24일 국가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에서는 말이 바뀌었다. 한승수 국무 총리가 한말은 충격적이다. 선진국에 비해서 전기, 가스요금이 너무 싸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금을 인상해서 에너지절약을 유도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한다. 앞으로 수도 요금도 민영화를 검토한다고 하니 돈없는 서민들은 어찌 살란 말인가 " 서민 경제는 어디에?" 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기름값 인하 효과는 한달도 못가서 무너졌다. 불과 두달만에 오히려 가격이 더 올랐다. 생필품을 잡기 위해서 M.. 2008. 4. 26.
농민들의 비명소리를 듣다. 사대주의에 대한 비판 나이를 먹는건가, 점심시간이 다가올 무렵 나는 참을 수 없이 밀려오는 졸음을 느낀다. 다들 먹고 살기 힘들다고 난리인데 나만 이 신체적 부조화 속에 헤매이고 있는 것을 생각 하니 순간 미안하다. 점심 시간은 오전의 긴장을 풀어 주는 휴식 시간이자, 아침을 먹지 않고 출근 하는 직장인 에게는 오랜 공복 시간을 마감 하는 즐거운 시간이다. 말할 시간도 주지 않고 허겁지겁 밥을 먹고 나서 느끼는 이 행복감. 이 맛에 직장생활 한다는 내 농담에, 점심 먹으로 회사 다니냐는 핀잔이 돌아온다. 이어지는 티타임 시간, 세상 살기 팍팍한 우리들의 한숨 섞인 삶의 애환들이 하나씩 쏟아 진다. 요즘 주요 관심사는 역시 쇠고기 수입과 MB식 경제살리기 정책에 대한 이야기다. " 시대 유감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 " 친순이 .. 2008.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