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의 나이에 억만장자가 된 부자가 있다.
청각장애인인 아버지와, 시각장애인인 어머니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난 그는 고등학교를 나온 것이 학력의 전부였다. 지금은, 일류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을 거느리고 좋은 집에 좋은 차를 타고 다니는 부자가 되었다. 하지만 이 부자에게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었다.
그는 열아홉의 나이에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그때 이 사람은 남들과 다른 인생에 큰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20대에는 열정을 배우고,
30대에는 돈을 버는 방법을 배우고,
40대에는 돈을 벌어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50대에는 아름답게 쓰는 법을 배우자.
이렇게 부자는 자신의 인생을 계획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집중한 것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쓸것인가의 문제였다고 한다. 돈을 벌기도 전에, 어떻게 쓸것인가에 동기를 부여한 것이다. 그것이 이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된 가장 큰 요인이었다.
그의 인생계획에 가장 큰 핵심은, 바로 나누는 사랑이었다. 그래서 번돈을 50대에 어떻게 사회에 나눌것인가를 먼저 고민했다고 한다. 그가 불과 19살 때 말이다.
그래서 그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어떻게 사회가 흘러가는가를 유심히 관찰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어린 나이에 세상이 돌아가는 흐름을 남들보다 빨리 알수 있었다고 한다. 사회의 흐름을 보는 눈은 돈의 흐름을 보는 눈이 되었고, 그가 가진 열정으로 사회속에 뛰어 들어 열심히 돈을 벌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남들이 부러워 하는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제 이 부자는 남은 여생을 사회복지와 봉사활동을 하며 보내고 있다. 그의 얼굴은 늘 행복한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그가 열아홉에 꿈꾸었던 자신의 모습에 만족과 기쁨을 얻고 있는 것이다. 그가 세상을 향해 던진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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