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33 마지막 아나운서 정은임과 임을 위한 행진곡 축산 농민의 자살 소식을 또 들었다. 쇠고기 협상 타결이후 3번째 일어난 자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에 얼마나 서러웠을까. 소리높여 울어도 들어주는 사람없는 이 세상이 얼마나 야속했을까. 그에게는 이땅에서 사는 것이 유죄였다. [관련글] 서민으로 산다는 것 - 40대 가장의 이야기 벌써 13년이 넘었다. 사회의 불안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했던 시절. 늦은밤 라디오를 통해서 흘러나오는 갸날픈 음성이 있었다. 사회가 무척 혼란스러웠던 시절, 철거민들의 분신자살이 이어지고, 성장이라는 빛속에 감추어진 그림자가 외면당할때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사연을 소개하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틀었다. 당시 이런 노래를 방송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면서도 말이다. 사람이 그립다는것이 이런 느낌일까. 그.. 2008. 5. 10. 이상길 국장의 훈수 100분 토론에서도 1:4로 당당히 싸우는 뛰어난 전투력의 소유자 이상길 국장. 토론 내내 막힘없이 쏟아내는 달변의 소유자다. 하지만,질문의 요지를 피해서만 답변하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는 잘모르겠다. 이번 청문회에서도 정운천 장관에게 훈수 띄우는게 대단하다. 아마도 국민에게는 미움을 정권에게 무지 이쁨 받을듯 하다. [조경태 의원의 날카로운 질문에 옆에서 작은 목소리로 훈수 던지는 이상길 국장, 딱걸렸음] 2008. 5. 10. 정청래 의원, 문화일보를 고소하다. "정청래 의원의 교감폭언 사건" 정청래 의원이 와 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총선과정에서 "교감폭언"사건에 연루되어 와 에 집중 보도 되었고 결국 낙선하고 말았다. 사실 정청래 의원에 대해서는 그리 잘 알지는 못한다. 다만 과거에도 조중동 언론에 대하여 강하게 비판을 제기했다는 것과 통합민주당 의원이라는 것만 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구 의원이 아닐뿐 아니라, 통합민주당 지지자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이 처음 보도 되었을때, 이분도 의원이 되어서는 안될 분이구나 생각했었다. 정치인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것이 도덕성과 겸손함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원이 되면 모두 다 건방지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솔직히 말하면 낙선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결국 그는 낙선했다. 총선이 지난후.. 2008. 5. 10.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굴욕. 광우병 파동에 대해서 이명박 정부를 옹호하는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한 발언.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개고기 보다 미국산 쇠고기가 더 안전하다는 요지. 김문수 경기지사가 연 이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들의 광우병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강경 발언으로 일관해 관심이다. 특히 도내 정재계 일각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 과거사를 묻지 않는 일본과의 새로운 미래 동맹관계 선언 등으로 최근 지지율이 저하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김 지사가 대변자로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9일 오전 10시30분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읍.면.동장 연찬회'에서 특강을 한 김 지사는 "미국산 쇠고기가 아주 위험한 것처럼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 2008. 5. 9.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103 ··· 1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