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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37

쇠고기 딜레마에 빠진 이명박 정부. 이명박 정권은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시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며 협상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고집하다 국민 여론이 악화되고 청문회까지 개최되자 내놓은 조치다. 하지만 정부의 일방적인 쇠고기 수입 중단은 통상외교 마찰을 불러 올수 있어서 대외 신임도에 하락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외교마찰까지 불사 하면서도 재협상은 하지 않는가에 대해서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 미국에 선물한 쇠고기, 되돌릴 수 없는 고민 " 이명박 정권은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대단한 업적인양 언론에 떠들었다. 기존 정권과의 차별성을 내세울 수 있고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캠프 데이비드에서 부시 대통령과 어깨를 나란히 함으로써 자신을 자랑하고 싶었.. 2008. 5. 8.
김민선이 출연한 동아일보 사설의 오류,. 동아일보 사설이 갈수록 태산이다. 이제는 특정 연예인 이름을 들먹이면서 인터넷 선동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연예인으로써의 사회적 신분을 망각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동아일보 사설에는 오류가 있다. [동아일보] [사설]유언비어, 거짓말, 迷信에 포위된 나라 탤런트 김민선 씨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로 수입한다니 어이가 없다.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겠다"는 글을 올렸다. 김 씨는 여론의 지탄을 받고 이 글을 삭제했지만 허위로 가득 찬 선동이나 다름없다. 국제수역사무국(OIE)은 30개월 미만의 소는 광우병 위험에서 안전하다고 판정했다. 한미 쇠고기 협상에서는 30개월 이상의 소는 광우병위험물질(SRM)을 제거하고 수입하기로 했.. 2008. 5. 8.
광우병논란, 정부 기자회견은 하나마나. "정부 기자회견에 신뢰가 안간다" 정부가 광우병 논란에 관련하여 두번째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1차때와 특별히 달라진것도 없고, 새로운 것도 없다. 논점을 피해가는 추상적인 정부의 답변과 과학적 논증을 반론으로만 끌고가는 전문가들 또한 달라지지 않았다. 더군다나 우습게도 어이없는 어록만 남겼다. [광우병 논란에 대한 기자회견 어록] - "한국 주권은 미국에서 지켜줄거라 저는 확신합니다" (검역주권에 관련된 부분에 대하여..) - "논의는 가능하지만 재협상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논의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 "일본은 30개월 미만 수입 제의 했는데 미국이 거절했습니다" (한국은 30개월 이상 수입 반대 했는데 미국이 거절?) - "광우병은 사실 없는것입니다" (과학적 확률을 들먹이면서) - "F.. 2008. 5. 6.
동아일보, 우리는 불순한 선동 세력이 아니다. 동아일보도 화났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일간지인 동아일보가 단단히 화가 났다. 국민은 광우병에 대해서 화가 났고, 동아일보는 PD수첩에 열광하는 국민들에 대해서 화났다. 아마도 동아일보가 생각한데로 민심이 따라 주지 않아서 속상한가 보다. 오늘자 동아일보 사설을 보면, 권력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본다는 사실을 확실히 느낀다. 이제 동아일보는 언론으로써 존재 가치를 던져 버렸다. 사건의 공정성은 둘째치고, 이명박 정부처럼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은 틀림없다. 동아일보는 사설에서 국민들을 반미 불순한 세력으로 매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방법은 진실을 비켜가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었다. 이러한 이들의 노력 덕분에 진정한 보수를 실천하는 사람들 까지도 우매한 수구 세력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것이.. 2008.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