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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37

[진중권칼럼] 청와대 내각은 광우병에 걸린 집단 [출처] 고뉴스 :: TV 진중권 교수의 말은 언제들어도 시원합니다. 진중권 “청와대와 내각은 광우병에 걸린 집단” 파문 시사평론가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청와대와 내각의 인사파동 등과 관련해 이명박 정부를 특유의 매서운 화법으로 날카롭게 비판했다. 진 교수는 1일 평화방송 ‘열린세상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청와대와 내각은 대한민국의 국가 두뇌인데 이 분들 하는 거 보면 지금 그 대한민국의 두뇌가 광우병에 걸린 소 두뇌 같다”고 비유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사회자 :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값 싸고 질 좋은 고기를 국민들이 먹게 됐다, 이런 이야기를 했고 또 농림수산부 민동석 차관보 같은 경우는 독을 제거하고 복을 안전하게 먹는 것과 같다, 이런 이야기를.. 2008. 5. 1.
광우병 감염 경로라는데.. 이거 보니까 사실 좀 무섭다. 아무리 정부에서 안전하다고 말을 한다지만. 99.9프로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0.1프로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정말 끔찍 할듯. 이 그림 만드신 분의 글을 보니까 더 심란하다. 정치 논쟁이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다. 광우병에 무슨 정치 논쟁이 있을수 있단 말인가. 광우병에 대해서 안전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야 할듯 하다. 근데 중요한것은, 안먹으려고 해도 먹게 된다는 것이다. 2008. 4. 29.
축산농가 현실 외면하는 이명박 정부 "축산농가도 미국하고 경쟁 해라" 이명박 대통령이 내놓은 미국산 쇠고기 시장의 개방에 따른 해법은 경쟁력의 강화 였다. 세계를 향해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외치는 이명박 대통령의 실용주의 정책과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다. 값싼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오더라도 한우농가들이 경쟁력을 갖추면 된다는 것이다. 무한 경쟁 시대를 열어 가자는 대통령은 한우 농가도 별로 문제가 될게 없다는 식이다. "일본의 화우 같은 것은 우리 쇠고기값이 10배로, 한 마리에 1억 원까지 하지만 없어서 못 팔 수준이라고 한다" "우리도 얼마 있으면 국민소득이 3만 불이 넘는데 그러면 일본처럼 개방을 해도 최고의 쇠고기를 먹으려는 수요자가 많아진다 일본의 경우에는 소가 농가에서 태어날때부터 식품으로 만들어져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까지 바코드에 .. 2008. 4. 28.
오만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탄 이명박 정부 이명박 정부가 실용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고 출범한 이후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것은 비비안 리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철을 타고 뉴올리온즈로 가면서 갖는 기대감과는 사뭇 달랐다.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그의 의지와는 다르게 국민 정서와 현실과는 동떨어진 발언과 정책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정확한 정책없이 언론을 통해 살짝 흘려 놓고 여론을 살피는 정부의 기회주의적인 모습을 보면, 그 진실성을 의심 할 수 밖에 없다. " 말과 행동이 다른 오해의 정부 " 뉴타운 문제가 불거졌을때, 정부-서울시-한나라당의 연합 전략은 예상했던 데로 맞아 떨어진다. 서울시는 발뼘을 하고, 한나라당에서 일부는 동조하고 일부는 비판하며, 이명박 대통령은 정치논쟁 으로 맞선다. 이것은 한나라당의 전형적.. 2008.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