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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8

나에게 독서란 블랙홀이다. 비프리박 님(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에게 바톤 릴레이를 받았습니다. 어릴적 운동회를 할때 릴레이와 바톤터치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순간 움찔 했습니다. 비프리박님의 블로그를 찾아가서 내용을 읽어 보니 재미있는 거네요.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제가 바톤을 이어받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비프리박님 감사합니다. 첨부하신 소스를 그대로 사용하겠습니다. 게으른 블로거라서요..) 나에게 독서란 [블랙홀] 이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책을 꽤 많이 읽은것 같기도 합니다. 고전 소설에서 부터, 인문서적 까지 손에 잡히는데로 읽은것 같기도 합니다. 크게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데로 읽었던 시절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게으름을 핑계로 안 읽을때도 있구요. 책이라는 것은 읽으면 읽을.. 2009. 6. 17.
장애인 고용촉진 공단 사보를 받다. "초보 블로거의 야간비행 21번째 이야기 " 5월말에 한통의 메일이 왔습니다. "한국 장애인 고용촉진 공단" 사보팀에서 근무하시는 담당자가 보낸 메일이었습니다. 내용은 제 블로그의 글중에 일부를 발췌해서 사보에 쓰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듣보잡 블로거인 저에게 허락을 요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문을 다 쓰는 것도 아니고, 아주 일부분의 내용이었는데 말이죠. 관련글 : 바보 형과 길 잃은 강아지 물론 허락하지 않을 아무런 이유가 없었습니다. 얼마든지 가져가서 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곧 사보를 발행하게 되니까, 사보가 나오면 직접 보내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얼마 있다가 등기우편으로 사보가 왔더군요. 비록 작은 부분이지만, 장애인 고용촉진공단에서 발행한 사보에 저의 작은 문장이 기재된.. 2009. 6. 16.
티스토리 2008 우수블로그에 선정되다. 우수블로그로 선정되다... 요즘 하는일이 바빠서 포스팅하는게 쉽지 않다. 오늘도 무심코 들어왔다가 2008년 우수블로그 발표 메일을 보았다. 해마다 100명을 발표하는가 본데, 낯익은 아이디가 너무 많았다.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블로거들이 선정이 되었다. 내 이웃 권대리님도 선정이 되었다. 엠엘비파크에서 유명한 싱아흉아님도 선정이 되었고, 비프리박님도 선정이 되었다. 그런데... 당황스러운건 내 블로그도 선정이 되었다는것이다. 사실 여름을 지나면서 포스팅이 눈에 확띄게 줄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지방에 장기출장을 나와 있는데다가 환율과 금융위기로 인해서 하던 업무에 집중할 시간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블로깅의 여유조차 많이 갖질 못했다. 적어도 하루에 1개 이상의 포스팅을 하자고 마음먹었던 것에 대.. 2008. 12. 18.
초보 블로거의 열흘간의 야간비행. 블로그는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공간이자,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 만날수 있는 색다른 공간이다. 사적인 공간이지만 누구라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나와 남 사이에 겹쳐져 있는 또 다른 공간이다. 남을 이해하기 전에는 결코 나를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 공간이기도 하다. 그동안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블로그들을 모두 정리하고 티스토리에 새롭게 둥지를 튼지가 10일이 넘었다. 내 머릿속 처럼 뒤죽박죽 엉클어져 있던 것들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개방형 블로깅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매력이었다. 하지만 초보 블로거인 나에게는 이것저것 손볼것이 많은 개방형 블로거가 쉬운 것 만은 아니었다. " 남들이 하는 것은 다 해보자." 눈치 빠른것은 둘째가면 서럽다. 잘 만들어진 블로그 들을 찾아 다니면서 블로그의 스.. 2008.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