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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탄핵9

동아일보, 우리는 불순한 선동 세력이 아니다. 동아일보도 화났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일간지인 동아일보가 단단히 화가 났다. 국민은 광우병에 대해서 화가 났고, 동아일보는 PD수첩에 열광하는 국민들에 대해서 화났다. 아마도 동아일보가 생각한데로 민심이 따라 주지 않아서 속상한가 보다. 오늘자 동아일보 사설을 보면, 권력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본다는 사실을 확실히 느낀다. 이제 동아일보는 언론으로써 존재 가치를 던져 버렸다. 사건의 공정성은 둘째치고, 이명박 정부처럼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은 틀림없다. 동아일보는 사설에서 국민들을 반미 불순한 세력으로 매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방법은 진실을 비켜가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었다. 이러한 이들의 노력 덕분에 진정한 보수를 실천하는 사람들 까지도 우매한 수구 세력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것이.. 2008. 5. 3.
시골의사 박경철의 광우병에 대한 생각 출처 : http://blog.naver.com/donodonsu/ 시골의사 박경철의 블로그 사회 각계 각층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내놓는 것은 광우병 논란을 판단하는데 좋은 자료가 될듯 하다. 평소 정당논리에 상관없이 날카롭게 핵심을 찌르는 시골의사 박경철의 광우병에 대한 생각이다. 아래 본문 필자가 의대 본과를 다닐 때, 병리학 교과서에는 CJD 라는 아주 희귀한 병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었다. 지금 기억을 더듬어보면 '전세계적으로 드물게 발병하기는 하지만, 주로 파푸아뉴기니의 일부 원주민들에게 치매,무도병,소뇌위축증등을 합한 듯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부검을 하면 뇌가 해면체처럼 변해있더라'는 것이다. 당시 병리학 교과서는 인간이 동종단백질을 섭취하면 변이 단백질이 발생하여 뇌를 파괴한다는 .. 2008. 5. 3.
조갑제 "MBC를 고소하라~" - 우리는 전쟁중? 보수언론의 반격 조선일보의 어용화에 앞장섰던 조갑제씨가 요즘 시국에 대해서 한마디 하셨다. 사람들이 서로 다른 정치 논리를 가지고 있겠지만, 이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친미-반미,좌익-우익 등의 이분법 이다. 무엇이든 둘로 나누어서 적으로 몰아 세우는 논리를 가지고 있다. 아마도 스스로를 대단한 보수 지식인쯤으로 여기는가 보다. " 조갑제 ‘광우병 괴담’ 듣고만 있는 이명박 정부 맹비난 "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증 안 된 주장들’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이명박 정부의 ‘무(無)대응’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조 전 대표는 2일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제목: MBC에 항복한 이명박의 ‘가짜실용’)에서 “국민을 보호해야 할 대통령이 광기 서린 선동방송에 노출되어 큰 피.. 2008. 5. 2.
찝찝해도 쳐드세요. 광우병 정부의 공식입장 [찝찝해도 쳐 드시랍니다] [죽고 사는건 사람팔자 거든요] "미국산 쇠고기는 미국 전체 국민들은 물론 미국을 여행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먹고 있습니다" "국제적 기준과 과학적 근거에 따라 이뤄졌음에도 일부에서 확실한 근거없이 제기하는 안정성 문제가 안타깝습니다." 국민들의 광우병 논란에 대한 정부의 공식 발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으로 시작되는 정부의 공식 발표가 믿기지가 않는다. 내용도 수사의 나열과 기존입장을 되풀이 한것일뿐, 해명과 개선의 여지는 전혀 없다. 이쯤되면 막가자는 말이나 다름없다.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는 검토의 가치조차 없다는 것이다. 하긴, 불법 위법을 해도 자기들만 용서가 되는, 도덕성 상실 정부가 하는 말이니 누가 믿겠는가. 이명박 대통령은 잘못된 상식이 알려져 국민들이 오해.. 2008.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