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원1 고양이를 부탁해. 오늘 충격적인 뉴스를 봤습니다. 고양이를 학대하고 창문 너머로 던진 사건이었죠. 술에 취했건 이성을 잃었건 간에 아무런 죄가 없는 말 못하는 동물을 학대했다는 것 자체가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언젠가 차에 치여 죽어가는 고양이의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머리가 깨어지는 고통 속에서 슬픈 표정 하나 짓지 못하고 힘든 울음 소리를 내던 모습을 말이죠. 울음소리가 서서히 사라지면서 끝까지 눈을 감지 못하고 죽어가는 고양이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사람의 인생이 중요한 것처럼 모든 살아있는 동물들의 목숨도 중요한 것인데 말입니다. # 고양이를 부탁해 꽤 오래전에 보았던 "고양이를 부탁해"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요원과 배두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영화죠. 거기에는 버림받은 길고양이가 나옵니다. 가난하고 힘들게.. 2010.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