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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게바라3

바톤릴레이 : 주제던져 문답질 - 나에게 멘토란? 제 블로그 이웃인 깊은숲 (gray wind)님에게 바톤 릴레이를 이어 받았습니다. '주제던져 문답질' 이라는 릴레이였는데요, 9월초에 바톤을 이어받았으나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변명을 드리자면 9월은 삶의 고단함에 지쳐 있을때라서 포스팅하기가 참 힘들였습니다. 변명이 아니라면 제 게으름 때문인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을 제쳐두고 저에게 릴레이 바톤을 이어주신 깊은숲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늦은 포스팅에 대해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9월초에 글은 거의 다 적어놓았습니다. 이제서야 몇줄 더 보태서 포스팅을 합니다. Q. 멘토의 의미. 삶의 목적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는 어느 철학자의 말이 생각이 납니다. 그저 산다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속에서 자신만의 세상을 그리는 것이고,.. 2009. 10. 12.
스승의날, 삶의 멘토를 이야기 하다. " 스승의 날, 그리고 삶의 멘토 " 스승의 날이다. 그러고 보면 5월은 행사가 참 많은 달이다. 해마다 돌아오는 스승의날엔 지금의 나에게 영향을 끼친 스승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어머니 같이 따뜻함을 말해주던 선생님, 반항심 많던 시절에 따끔하게 혼내주던 선생님, 취업을 걱정하며 함께 고민했던 선생님을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생각나서 잠시 미소를 짓는다. 학교를 졸업한지 참 오랜 시간이 지났다. 이제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을 키워야 할 나이가 되어 버렸다. 이제 나에게 가르침을 주었던 학교 선생님은 찾기가 어렵다. 시간과 함께 지나 버린 나의 무관심속에 이제 앨범속 사진처럼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추억이 되고 말았다. 학창 시절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던 선생님 처럼 사회생활을 하면서.. 2008. 5. 14.
바쁜 일을 마치고 난뒤엔 생뚱맞은 현실만 "지나고 나면 뭘 했는지 모르지만 어찌 되었든 바빳다" 라는 것이 어떤 건지 실감한다. 이번 한주는 나에게 저녁시간의 여유로움도 허락하질 않았다. 지인 에게서 뭣 좀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냉큼 오케이 사인을 냈었는데, 그게 일주일 내내 바쁘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주말 새벽이 되어서야 마무리 하게 되었으니 노동의 강도가 아주 크다. 덕분에 내일 맛있는 저녁을 얻어 먹기로 되었고, 고맙다고 큰 소리로 말하는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아주 좋다. " 산만함속에 체 게바라를 생각하다" 언제 부터인가 시간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면서, 중간에 남아 도는 시간들을 나름데로 알차게 보내게 되었는데 문제는 계획에 없던 이런 일들이 생기면 참 난감해 진다. 차마 거절하지 못하는 이 우유부단한 성격탓에 착하다 라는 말.. 2008.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