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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단상(段想)52

광우병 감염 경로라는데.. 이거 보니까 사실 좀 무섭다. 아무리 정부에서 안전하다고 말을 한다지만. 99.9프로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0.1프로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정말 끔찍 할듯. 이 그림 만드신 분의 글을 보니까 더 심란하다. 정치 논쟁이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다. 광우병에 무슨 정치 논쟁이 있을수 있단 말인가. 광우병에 대해서 안전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야 할듯 하다. 근데 중요한것은, 안먹으려고 해도 먹게 된다는 것이다. 2008. 4. 29.
가슴 설레는 박지성의 도전 드디어 결전의 날이 다가온다.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Utd 와 바르셀로나의 챔피온스리그 4강 2차전 경기가 4월 30일(수) 03:45분에 열린다. 만약 맨체스터Utd 가 바르셀로나를 꺽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동양인으로써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하는 첫번째 선수가 된다. 지난 첼시와의 EPL 리그 에서 박지성은 출전하지 않았다. 이것은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을 준비하는 퍼거슨 감독의 준비 라고 볼 수있다. 더군다나 그날 경기에 출전했던 나니와 긱스가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고, 최근 챔피온스 리그에서 꾸준히 주전자리를 확보했던 박지성을 감안할 때 출전확률도 매우 높은 편이다. 영국의 언론들도 박지성의 선발 출장을 예상하고 있다. 1차전에서 수비 위주의 전술로 효과를 본 퍼거슨 감독이 안정된 수비.. 2008. 4. 28.
[진중권칼럼] 중국은 위대하다? 웃기고 자빠졌다 퍼온글 : [출처] 프레시안(www.pressian.com) 진중권 교수의 칼럼은 언제 들어도 시원하다. 이 사회에서는 집회나 시위를 통해 누구나 자유로이 의견을 표명할 자유가 있다. 그래서 자기들도 의견을 표명하러 거리로 나왔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견을 가진 이들의 존재도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중국의 유학생들은 불행히도 이 상식을 갖추지 못했다. 그들은 반대편 시위대를 향하여 스패너와 보도블록을 던졌다. 이 폭력에 부상자까지 생겼다. 올림픽은 평화의 제전이라던데, 그 자리에 스패너는 왜 들고 나왔을까? 물론 시위는 때로 과격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중국 시위대의 모습은 특히 섬뜩함을 준다. 왜 그럴까? 그것은 그들이 소수의 정당한 요구를 위해 나선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은 10억 명이 넘는 인구와.. 2008. 4. 28.
전기 요금 너무 싸다. 올려라? " 공약과 거꾸로 가는 정책 " 팍팍한 서민경제에 좋지 못한 소식이 또 전해졌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노력은 대체 어디에 있는지 의심스럽다. 불과 한달전만 해도, 이명박 정부는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해서 전기요금 인하를 검토한다고 했었다. 하지만 24일 국가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에서는 말이 바뀌었다. 한승수 국무 총리가 한말은 충격적이다. 선진국에 비해서 전기, 가스요금이 너무 싸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금을 인상해서 에너지절약을 유도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한다. 앞으로 수도 요금도 민영화를 검토한다고 하니 돈없는 서민들은 어찌 살란 말인가 " 서민 경제는 어디에?" 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기름값 인하 효과는 한달도 못가서 무너졌다. 불과 두달만에 오히려 가격이 더 올랐다. 생필품을 잡기 위해서 M.. 2008.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