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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159

기억 #1 WE BELIEVE- 노무현 대통령 추모곡,Song by 락별 From 울트라컨디션 5월 어느 토요일 잠결의 뉴스 믿을수없는 이야기 아름답던 그사람 볼 수 없다는 저만치 떠나갔다는 바람만 슬피 울고 아무 대답도 없어 밝은해가 뜨는 그날이 오면 우리 다시 만나요 we believe forever we believe in you we believe forever we believe in you 미쳐버린 세상에 산다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죠 하지만 난 당신을 가슴에 담고 그렇게 버텨 갈께요 we believe forever we believe in you we believe forever we believe in you 멀리서겠지만 가끔 그렇게 우릴 지켜봐줘요 밝은해가 뜨는 그날이 오면 우리 다시 만나요 이.. 2009. 5. 28.
지켜야할 법칙.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규칙이 있습니다. 굳이 법제화 하지 않고, 규칙으로 정하지 않더라도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기본 규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싸우다가 코피가 터지면 싸움을 중단합니다. 승자와 패자가 갈리기는 하지만, 승복하며 생존을 두고 다투지는 않습니다. 위험해 보이는 격투기 경기에도 규칙이 있습니다. 다운이 되면 타격을 하지 않고, 상대가 탭을 치면 힘을 빼고 패자를 보호합니다. 서로가 주먹을 휘두르며 싸우지만, 그들이 싸우는 곳은 링위에 불과합니다. 어느 누구도 생존을 두고 승자와 패자를 가리지는 않습니다. 정치판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치인에게는 정치적인 생명이라는 것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승자와 패자는 끝없이 그들의 정치적인 생명을 걸고 다툽니다. 승자는 정치판에서 살아.. 2009. 5. 24.
삽질테러 1년후.. 이명박 정권이 출범한지 1년이 지났다. 국가의 수장으로써 참으로 어려운 한해였다. 그리고 대통령을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도 참 힘겨운 한 해였다. 아직도 1년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기대와는 달리 큰 실망을 안겨준 한해였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에는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말이다. 7.4.7 공약과 삽질테러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이명박 정부가 내세운 공약이 달성될거라고는 보지 않았을 것이다. 구호만 있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오류투성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팍팍한 살림살이가 조금은 나아질것이라는 막연한 확신은 가지고 있었다. 그를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 2009. 2. 26.
용산참사,석기시대에 대한 단상 촛불집회에서 연일 물대포를 쏘아올리던 포도대장이 은퇴하자 마자 용산참사가 일어났다. 사람이 여섯명이나 목숨을 잃었는데도 법치질서 확립이라는 변명으로 일관한다. 경찰은 용산참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했다고 한다. 조사하는 검찰의 발표내용은 그나물에 그밥이다. 의혹은 지워지지 않는다.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다.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억울한 목소리는 목이 메인다. 명박산성에 구리스를 바르고 도로를 통제하고, 지하철의 정차까지 막았으며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호구조사까지 하는 수고로움을 했다. 전경버스로 서울시청을 둘러싸고 물대포를 시원하게 날리기도 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좀처럼 느끼지 못했던 억압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군사독재시절을 연상시키며 시간이 거꾸로 간다고 했다. 세.. 2009.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