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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부11

조류독감에 오리발은 웬말이냐? 전국이 AI(조류독감)로 난리다. 전라도,충청도,경기도를 거쳐 울산과 대구까지 난리다. 고온에 익혀먹으면 문제가 없다지만,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닭과 오리등이 모두 살처분 되고 있다. 조류독감의 원인이 철새라는데, 한겨울 따뜻 하게 보내고 철새는 조류독감을 선물을 던져놓고 도망갔다. 가뜩이나 광우병에 심란한데, 무엇 하나 맘놓고 먹기가 겁난다. 우리는 조류독감과 같은 것을 전염병, 혹은 돌림병이라고 한다. 조류독감도 한 마리가 걸리면 순식간에 모두를 전염시킨다. 그래서 돌림병은 무섭다. 발병하기 시작하면 그 집단은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 " 청와대의 불법투기 돌림병 " 청와대에서도 불법투기 라는 돌림병이 돌고 있다. 투기 의혹이 일던 박미석 수석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이 돌림병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 2008. 4. 30.
2MB, 당신은 왕인가요? "대한민국은 왕정?" 요즘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아니 잘못되어도 뭔가 잘못되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사회 곳곳에서 비난과 갈등의 목소리만 높아진다. 단지 10년만의 정권교체에 따른 혼란은 아닌 것 같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기존 정권들과는 뭔가 다르다. 그래서 더 혼란스럽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국민들의 투표에 의해 선출되어 국민을 대표하는 행정부의 최고 수반인줄 알았다. 그래서 가장 한국적인 정서에 익숙한,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서 노력하는 그런 자리인줄만 알았다. 그런데 요즘 대통령의 언행을 보면 그게 아닌 것 같다. 대일외교와 친일파 청산문제만 봐도 그렇다. 일본에 대한 국민적 감정은 시간이 흘러도 쉽게 치유할 수 없는 특별한 감정이다. 일본이 과거사에 .. 2008. 4. 29.
오만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탄 이명박 정부 이명박 정부가 실용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고 출범한 이후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것은 비비안 리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철을 타고 뉴올리온즈로 가면서 갖는 기대감과는 사뭇 달랐다.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그의 의지와는 다르게 국민 정서와 현실과는 동떨어진 발언과 정책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정확한 정책없이 언론을 통해 살짝 흘려 놓고 여론을 살피는 정부의 기회주의적인 모습을 보면, 그 진실성을 의심 할 수 밖에 없다. " 말과 행동이 다른 오해의 정부 " 뉴타운 문제가 불거졌을때, 정부-서울시-한나라당의 연합 전략은 예상했던 데로 맞아 떨어진다. 서울시는 발뼘을 하고, 한나라당에서 일부는 동조하고 일부는 비판하며, 이명박 대통령은 정치논쟁 으로 맞선다. 이것은 한나라당의 전형적.. 2008.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