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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78

MB, 촛불을 이겨야 하는 이유 " MB는 왜 침묵하는가 " 이명박 대통령이 장고에 들어갔다. 중국을 방문한 이후 외부 행사를 잡지 않고 종교지도자와 만나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좀처럼 꺼지지 않는 촛불시위와 반정부 구호는 당혹스럽다. 이명박 대통령의 이미지는 불도저다. 그가 기업가로 성공을 하면서 얻은 별명이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과감한 결단력은 이명박 신화의 핵심적 요소 였다. 그랬던 그가 왜 촛불집회에 쇠고기 재협상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게 뜸을 들이며 해결을 하지 못할까. 외교적인 마찰을 우려해서 그런것은 아닌것 같다. 서울시장 재직 시절, 수많은 마찰과 번복을 무릅쓰고 앞으로 돌진했던 모습을 생각해 보면 그런 문제는 아닌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의지를 절대 굽히려고 하지 않는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 2008. 6. 9.
촛불 배후는 사탄과 친북 주사파. "촛불의 배후는 사탄과 친북주사파" 이명박 정부가 촛불시위를 바라보는 시각이 분명해 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촛불의 배후세력이 친북 주사파라고 규정했고, 추부길 청와대 비서관은 사탄의 무리라고 규정 했다. 한달이 넘도록 꺼지지 않고 있는 촛불시위는 사탄과 친북 주사파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동안 정부가 재협상 절대 불가를 외치면서 미온적으로 대응한 이유를 설명해 준다. 강경진압이 문제가 되어 조심스러웠던 경찰이 오늘부터 적극적으로 사법처리를 하겠다고 나선 것도 그런 이유다. 이명박 정부는 지금 국민의 분노를 북한을 추종하는 주사파의 선동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주사파와 북쪽에 연계된 학생들이 노무현 대통령 당시에는 활동을 안 하다가 내가 집권하니까 이 사람들이 다시 활동을 하는 것.. 2008. 6. 7.
언론장악 폭격, 브레이크 없는 MB식 소통 " 촛불시위를 틈탄 언론장악 융단폭격 " 국민과 소통 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은 사실이었다. 전국민이 재협상을 외치며 한달이 넘도록 촛불 시위를 하고 있지만 꿈쩍도 안하고 있다.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인적쇄신을 이제서야 검토 하고 있다. 이제 인적쇄신 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국민들이 소통의 부재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지만 , 이명박 정부는 소통을 하기 위한 만발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며칠전 YTN 방송 사장에 구본홍씨가 내정 되었다. 구본홍씨는 대선당시 이명박의 방송특보를 지낸 사람으로 중립성이 보장되어야 할 연합방송을 장악했다. 거듭된 YTN 노조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낙하산 인사는 강행되었다. 거기에서 그친게 아니다. [관련글] YTN 접수 완료, 다음엔 KBS. 아리랑TV 방.. 2008. 6. 6.
정부의 눈속임, 오해와 진실. " 형제는 용감하다 " 두 형제는 아직도 의기양양 하다. 형님은 6선 의원 이고, 아우는 대통령이다. 배후세력을 찾으라는 아우의 지시에 형님이 화답했다. 배후세력은 백수, 어려운 경제 세력 때문에 길거리를 배회하는 중소기업인 이라는 것이다. 영화 "덤앤더머"의 패러디 장면이 아니다. 누구 말대로 대단한 핏줄 이다. 오늘 새벽에도 농민 한명이 시청앞 광장에서 분신자살을 시도 했다. 잘못된 쇠고기 협상으로 축산 농가의 생존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전주에서 시위도중 분신자살을 기도한 이병렬씨에 이어서 두번째다. 축산 농민으로는 4번째 자살이다. 이상득 의원은 사실상 한나라당의 실세임에 틀림없다. 당대표도 존재 하지만 6선 의원이라는 간판에, 대통령의 핏줄 이라는 프리미엄 까지 있어서 말 한마.. 2008.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