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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눔 - 선정완료] 귀곡자 - 귀신같은 고수의 승리비결 다섯번째 책나눔. 이번 다섯번째 책나눔에는 '지구벌레'님이 선정 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무려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이 되셨네요. '지구벌레'님은 '지구벌레의 꿈꾸는 마을'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면서 세상과 소통하고 계십니다. 지구벌레님은 비밀댓글로 받으실 주소,연락처,성함을 적어주세요. 내일 우체국 소포를 통해서 배송해 드리겠습니다.^^ 선정되신 분께는 다음번 책나눔에 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자주 보지만, 책을 소장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허울좋게 책장 속에만 갇혀 있는 것보다는 좀 더 많은 분들이 읽는 것이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간간히 리뷰도 하고 책을 사기도 하는데, 좋은 책들은 나눔을 통해서 함께 보고 싶은 마음에서 책나눔 이벤트를 합니다. 나누고 싶은 책이 있을때마다 선정.. 2009. 7. 4.
당나귀의 지혜 - 느림의 지혜를 통한 자아 찾기 현대사회를 과학과 지식이 지배하는 문명사회라고 말한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문명의 발전으로 인하여 사회를 구성하는 많은 것들이 윤택해졌다. 이제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정보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많은것들이 우리 주변에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인간 본연의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어느 학자는 이러한 지식사회의 발달로 인하여 오히려 인간이 느끼는 가장 본질적인 행복의 수치는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불필요한 정보를 습득해야 하고, 사회 속에서 도태되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사회적 가치에 대한 상실감에 시달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끊임없이 불안감을 느끼면서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당나귀의 지혜 ".. 2009. 5. 13.
세잔의 차 - 지혜로운자의 가치. 48살에 돌아가신 아버지. 뇌막염과 간질에 걸린 여동생. 집도 없이 살아가는 무일푼의 삼십대 남자. 이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세잔의 차]는 세상에서 가장 험난한 산 K2 원정에 실패하고 고된 인생길에서 패배감을 맛보고 있던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다룬다. 분명한것은 소설이 아니라 실화라는 것이다. 우리는 영웅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패배가 확실한 전투에서 승리한 장군의 이야기, 가난과 고통을 극복하고 거부가 된 기업가의 이야기, 편견과 억압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일어선 정치가의 이야기. 그 속에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고 그들만의 철학과 노력이 담겨 있었다. 우리는 그러한 이야기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우리도 할수 있다는 소박한 자신감을 가지기도 한다. [세잔의 차]에 나오는 그레그 모텐슨의 이야.. 2009.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