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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우리시대 문화40

그리운 정든님, 故 정은임 아나운서 추모바자회 불편한 진실앞에 낮은 자세로 살아가야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보이는 것에 집중하며, 인간이 만들어낸 이념과 편가름이 또하나의 계급과 권위를 쌓아가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크게 나아지진 않았지만, 우울했던 시절에 한숨만 쉬고 있던 우리에게 커다란 울림을 전해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수년이 지났지만 방송중에 울려퍼지던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전율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논리와 이념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가슴속 깊이 전해져 오는 인간愛에 대한 멘트들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녀가 그토록 사랑하던 영화와, 그녀를 그토록 사랑하던 많은 사람들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난지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그리운 정든님, 故 정은임 아나운서의 이야기 입니다. 고 정은임 아나운서 사진출처: 정은임 추모사업회 (ww.. 2009. 7. 15.
[책나눔 - 선정완료] 귀곡자 - 귀신같은 고수의 승리비결 다섯번째 책나눔. 이번 다섯번째 책나눔에는 '지구벌레'님이 선정 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무려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이 되셨네요. '지구벌레'님은 '지구벌레의 꿈꾸는 마을'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면서 세상과 소통하고 계십니다. 지구벌레님은 비밀댓글로 받으실 주소,연락처,성함을 적어주세요. 내일 우체국 소포를 통해서 배송해 드리겠습니다.^^ 선정되신 분께는 다음번 책나눔에 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자주 보지만, 책을 소장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허울좋게 책장 속에만 갇혀 있는 것보다는 좀 더 많은 분들이 읽는 것이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간간히 리뷰도 하고 책을 사기도 하는데, 좋은 책들은 나눔을 통해서 함께 보고 싶은 마음에서 책나눔 이벤트를 합니다. 나누고 싶은 책이 있을때마다 선정.. 2009. 7. 4.
공부,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리뷰를 하기로 마음먹고 책을 받은날, 읽기전에 제목을 보면서 한참을 생각해야 했다. 학창시절에는 거대한 굴레와 같았던 '공부'라는 단어와 정말 좋아하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명대사가 동시에 떠올랐기 때문이다. 아마도 채워도 끝이 없는 무한의 개념과, 죽을날이 정해져 있는 짧은 인생 살이에서 '공부를 즐기라'는 말이 어떤 의미가 있을가 잠시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정답은 찾을수 없었지만. 김태완氏의 책 '공부,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는 단편적인 지식과의 싸움이 아니라 인생을 살면서 끊임없이 도전해야 하는 삶의 목표에 관한 책이다. 우리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서 '공부'가 가지는 의미와 목적을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책속에 언급되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부 비법을.. 2009. 6. 30.
[책나눔] 나쁜 사마리아인들 - 선정 완료 네번째 책나눔. 장하준교수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슈레기7님이 선정되었습니다. 슈레기7님은 택배를 받으실 주소와 연락처,성함을 비밀댓글로 적어주세요. 나눔을 기념하기 위하여 "버킷리스트"노트와 철제 책갈피를 함께 넣어서 월요일 우체국 소포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선정되지 않으신분께는 죄송한 말씀 드리며,다음번에 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자주 보지만, 책을 소장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허울좋게 책장 속에만 갇혀 있는 것보다는 좀 더 많은 분들이 읽는 것이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간간히 리뷰도 하고 책을 사기도 하는데, 좋은 책들은 나눔을 통해서 함께 보고 싶은 마음에서 책나눔 이벤트를 합니다. 나누고 싶은 책이 있을때마다 선정해서 해당 책을 드리려고 합니다. 새책은 아니지만 함께 본다는 것.. 2009.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