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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우리시대 문화40

[책나눔]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 - 선정완료 세번재 책나눔 책을 좋아하고 자주 보지만, 책을 소장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허울좋게 책장 속에만 갇혀 있는 것보다는 좀 더 많은 분들이 읽는 것이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간간히 리뷰도 하고 책을 사기도 하는데, 좋은 책들은 나눔을 통해서 함께 보고 싶은 마음에서 책나눔 이벤트를 합니다. 나누고 싶은 책이 있을때마다 선정해서 해당 책을 드리려고 합니다. 새책은 아니지만 함께 본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네요. 깨끗히 보는 편이라 보시기에 큰 지장은 없을 겁니다. 이번에 나눌 책은 리오 휴버먼의 "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 입니다. 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 아시는 분은 잘 아시는 책입니다. 복잡하게 사상과 경제용어로 채워져 있는 책은 결코 아닙니다. 역사속에서 좀 더 다른각도로 자본주의에 대해서 들여다 보는.. 2009. 6. 3.
당나귀의 지혜 - 느림의 지혜를 통한 자아 찾기 현대사회를 과학과 지식이 지배하는 문명사회라고 말한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문명의 발전으로 인하여 사회를 구성하는 많은 것들이 윤택해졌다. 이제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정보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많은것들이 우리 주변에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인간 본연의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어느 학자는 이러한 지식사회의 발달로 인하여 오히려 인간이 느끼는 가장 본질적인 행복의 수치는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불필요한 정보를 습득해야 하고, 사회 속에서 도태되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사회적 가치에 대한 상실감에 시달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끊임없이 불안감을 느끼면서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당나귀의 지혜 ".. 2009. 5. 13.
맨토와 멘티 - 내 인생의 등대를 찾아 떠나는 여행 ** 아래 포스트는 4월에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 아래 내용에 대해서 나눔 이벤트 실시 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내용을 참고하세요. 사회가 복잡해 질수록 인간관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대가 요구하는 생산성 향상은, 기계의 자동화에서 멈추지 않고 인간에게 까지 요구하고 있다. 적어도 우리는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좀 더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인간관계에 대해서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로이스 J.자카리'의 "멘토와 멘티"는 이러한 인간관계에 대하여 좀 더 체계적이고 분석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자신의 인생에서 헛된 낭비를 하지 않고 좀 더 알찬 성장을 하기 위하여 제시한 가이드 북이다. 그래서 이제 막 사회에 진입한 신입사원에서 부터, 사회적 질서속에 방황하고 있는 직장인, 그리고 좀.. 2009. 5. 11.
세잔의 차 - 지혜로운자의 가치. 48살에 돌아가신 아버지. 뇌막염과 간질에 걸린 여동생. 집도 없이 살아가는 무일푼의 삼십대 남자. 이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세잔의 차]는 세상에서 가장 험난한 산 K2 원정에 실패하고 고된 인생길에서 패배감을 맛보고 있던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다룬다. 분명한것은 소설이 아니라 실화라는 것이다. 우리는 영웅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패배가 확실한 전투에서 승리한 장군의 이야기, 가난과 고통을 극복하고 거부가 된 기업가의 이야기, 편견과 억압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일어선 정치가의 이야기. 그 속에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고 그들만의 철학과 노력이 담겨 있었다. 우리는 그러한 이야기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우리도 할수 있다는 소박한 자신감을 가지기도 한다. [세잔의 차]에 나오는 그레그 모텐슨의 이야.. 2009.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