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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37

PD수첩 보도,미국 축산협회장 Andy Groseta 오디오 기사 이명박 취임식 때 왔던 Andy Groseta가 미국으로 돌아간 뒤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페이지다. 이 기사에 따르면 Groseta 가, 대한민국 국민 60%가 미국 소고기를 좋아한다. 총선이 곧 있으니, 총선이 끝난 후 열어주기로 했다는 식의 발언을 한다. 이마트 매니저도 미국 소고기 원한다는 말도 나온다. 이마트 비정규직 문제와 겹쳐지면서 참 보기가 좋지 않다. Andy Groseta 회장의 인터뷰 녹음 기사다. 해당 실무자가 몰랐다면 윗선에서 어느정도 이야기가 된것이라는 의심이 충분히 나올만 하다. 이 사람이 이렇게 자신있게 인터뷰를 하고 기록에 남긴걸 보면 심증이 간다. 기사도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직후다. 2008년 2월 29일 이런 기사가 나왔다. 해당 실무자가 이사람과 만나지 않았는데 이런.. 2008. 5. 15.
PD수첩 2탄을 보고 잠못드는 밤. " PD수첩 보고 분노를 느끼다" 쇠고기 협상이 굴욕 외교라는 것이 확실 해졌다. 그리고 정부가 지금껏 말해온 것이 모두 굴욕외교를 무마하기 위한 치사한 변명이라는 것도 확실 해졌다. 단지 이명박이 미국 부시와 악수한번 하기 위한 댓가로 국민건강을 줬다는 생각에 치가 떨린다. 나라가 이명박 개인의 것인가. 이번 PD수첩에 특별히 새로운 내용이 나온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목 요연하게 정리된 논리가 문제의 본질을 확실히 말해준다. 그리고 정부의 잘못된 논리를 조목 조목 반박했다. 쇠고기 협상에서 국민건강은 배제 되었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이것은 미국과 재협상 문제로 끝날 일이 아니다. 아직도 뻔뻔하게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 하다고 정부는 외친다.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서 국민건강을 담보로 했는데도 변명과 이념 .. 2008. 5. 14.
무능한 지도자와 간신의 시대 "간신의 시대" 간신(奸臣)의 사전적 의미는 알랑거리는 말과 속임수를 써서 높은 사람의 호감을 사려고 노력하는 아랫사람 이라는 뜻이다. 역사를 보면 어리석은 왕은 충신의 말에 언짢아 하는 반면, 간신의 말에 귀를 솔깃 한다. 간신은 윗사람의 눈과 귀를 멀게 함으로써 사적인 이익을 취하고 권력에 기생하며 산다. 역사는 왕이 어질지 못할때 간신의 시대가 온다고 말한다. 정의가 무너지고 권력이 부패할때 간신은 창궐하고 나라와 조직은 기울기 시작한다. 우리가 즐겨 보는 소설 삼국지도 한나라가 간신의 시대에 접어들어 백성들이 죽어갈때 부터 출발한다. 도덕성이 무너지고, 권력이 부패하며, 신뢰가 사라질때 간신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다시쓰는 간신열전 中] 숙명적인 만남은 그 당사자들의 인생을 바꾼다... 2008. 5. 11.
이상길 국장의 훈수 100분 토론에서도 1:4로 당당히 싸우는 뛰어난 전투력의 소유자 이상길 국장. 토론 내내 막힘없이 쏟아내는 달변의 소유자다. 하지만,질문의 요지를 피해서만 답변하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는 잘모르겠다. 이번 청문회에서도 정운천 장관에게 훈수 띄우는게 대단하다. 아마도 국민에게는 미움을 정권에게 무지 이쁨 받을듯 하다. [조경태 의원의 날카로운 질문에 옆에서 작은 목소리로 훈수 던지는 이상길 국장, 딱걸렸음] 2008.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