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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0

당나귀의 지혜 - 느림의 지혜를 통한 자아 찾기 현대사회를 과학과 지식이 지배하는 문명사회라고 말한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문명의 발전으로 인하여 사회를 구성하는 많은 것들이 윤택해졌다. 이제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정보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많은것들이 우리 주변에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인간 본연의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어느 학자는 이러한 지식사회의 발달로 인하여 오히려 인간이 느끼는 가장 본질적인 행복의 수치는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불필요한 정보를 습득해야 하고, 사회 속에서 도태되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사회적 가치에 대한 상실감에 시달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끊임없이 불안감을 느끼면서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당나귀의 지혜 ".. 2009. 5. 13.
세잔의 차 - 지혜로운자의 가치. 48살에 돌아가신 아버지. 뇌막염과 간질에 걸린 여동생. 집도 없이 살아가는 무일푼의 삼십대 남자. 이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세잔의 차]는 세상에서 가장 험난한 산 K2 원정에 실패하고 고된 인생길에서 패배감을 맛보고 있던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다룬다. 분명한것은 소설이 아니라 실화라는 것이다. 우리는 영웅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패배가 확실한 전투에서 승리한 장군의 이야기, 가난과 고통을 극복하고 거부가 된 기업가의 이야기, 편견과 억압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일어선 정치가의 이야기. 그 속에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고 그들만의 철학과 노력이 담겨 있었다. 우리는 그러한 이야기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우리도 할수 있다는 소박한 자신감을 가지기도 한다. [세잔의 차]에 나오는 그레그 모텐슨의 이야.. 2009. 5. 1.
마음병원 - 세상에 꼭 필요한 병원 어느날 문득 스스로의 삶 속에서 몹시 지쳐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삶의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고민하게된다. 어떨땐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회의감이 밀려올때도 있다. 뒤돌아 보면 걸어온 삶의 흔적들이 결코 행복한 것 같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우울해진다. 아마도 우리가 세는 세상은 점점 더 치열해질 것이다.내가 살아왔던 지난 시간보다, 내 후손들이 살아가야할 시간들이 더 치열할 것이다. 우리는 끝없는 경쟁속에서 살면서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소모할 것이고, 그것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순간조차 아까워할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 이 무엇인지를 느끼지 못한채 삶을 마갈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삶의 원천적인 목적이 무엇인지도 모른체, 사회가 지시하고 요구하는데로 무작정 시간을 흘려버리는 것인.. 2009. 1. 9.
삶속에서 사랑을 말하는 이정하 시인 - 아직 피어있습니까, 그기억 인간이 살아가면서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지나온 기억들을 되돌아 볼 수 있다는 것은 삶에 대한 여유로움 이자 다가올 시간에 대한 설레임이다. 산다는 것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는 참 많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물음은 끝이 없다. 이것은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에게 주어진 끝없는 숙명일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써 소유에 대한 욕심과 경쟁을 향한 끝없는 도전은 계속 되고 있다. 그러면서 문득 "나는 이렇게 사는 것이 행복한가" 라는 질문을 던져 본다. 그리고 나라는 존재,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존재를 얼마나 이해하고 사랑 하면서 살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잊고 지냈던 그러한 물음에 대하여 이정하 시인 은 사랑이라고 말한다. 사랑에 대한 기억들, 잊혀진 기.. 2008.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