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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블로그11

[리뷰] 아버지의 오토바이 - 아버지의 이름으로 산다는 것. 어떠한 것이든, 절대적인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신의 절대적인 사랑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고,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 또한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 세상에는 이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존재한다. 우리에게 아버지라는 존재란 쉽게 다가서기 힘든 존재인지도 모른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멀어져 가는게 바로 아버지라는 이름이다. 그러다가 아버지라는 이름을 듣게 될 나이게 되면 그리워지기 시작한다. 있을때는 모르지만 정작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현실이 되면 한없이 슬퍼지고 그리워지는 이름이 되기도 한다. 조두진의 소설 '아버지의 오토바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다. 아버지의 인생. 소박한 삶속에 처자식의 웃음을 보는것이 소원이었던 아버지가 있다. 풍족하진 않지만 .. 2009. 7. 20.
공부,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리뷰를 하기로 마음먹고 책을 받은날, 읽기전에 제목을 보면서 한참을 생각해야 했다. 학창시절에는 거대한 굴레와 같았던 '공부'라는 단어와 정말 좋아하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명대사가 동시에 떠올랐기 때문이다. 아마도 채워도 끝이 없는 무한의 개념과, 죽을날이 정해져 있는 짧은 인생 살이에서 '공부를 즐기라'는 말이 어떤 의미가 있을가 잠시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정답은 찾을수 없었지만. 김태완氏의 책 '공부,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는 단편적인 지식과의 싸움이 아니라 인생을 살면서 끊임없이 도전해야 하는 삶의 목표에 관한 책이다. 우리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서 '공부'가 가지는 의미와 목적을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책속에 언급되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부 비법을.. 2009. 6. 30.
당나귀의 지혜 - 느림의 지혜를 통한 자아 찾기 현대사회를 과학과 지식이 지배하는 문명사회라고 말한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문명의 발전으로 인하여 사회를 구성하는 많은 것들이 윤택해졌다. 이제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정보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많은것들이 우리 주변에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인간 본연의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어느 학자는 이러한 지식사회의 발달로 인하여 오히려 인간이 느끼는 가장 본질적인 행복의 수치는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불필요한 정보를 습득해야 하고, 사회 속에서 도태되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사회적 가치에 대한 상실감에 시달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끊임없이 불안감을 느끼면서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당나귀의 지혜 ".. 2009. 5. 13.
맨토와 멘티 - 내 인생의 등대를 찾아 떠나는 여행 ** 아래 포스트는 4월에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 아래 내용에 대해서 나눔 이벤트 실시 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내용을 참고하세요. 사회가 복잡해 질수록 인간관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대가 요구하는 생산성 향상은, 기계의 자동화에서 멈추지 않고 인간에게 까지 요구하고 있다. 적어도 우리는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좀 더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인간관계에 대해서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로이스 J.자카리'의 "멘토와 멘티"는 이러한 인간관계에 대하여 좀 더 체계적이고 분석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자신의 인생에서 헛된 낭비를 하지 않고 좀 더 알찬 성장을 하기 위하여 제시한 가이드 북이다. 그래서 이제 막 사회에 진입한 신입사원에서 부터, 사회적 질서속에 방황하고 있는 직장인, 그리고 좀.. 2009.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