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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장악11

10년간 쓰던 네이버를 버리다. "익숙한것과의 이별에서 오는 불편함 " 10년 가까이 쓰던 네이버를 안쓴지 한달이 다 되었다. 시작 페이지도 네이버였고 하루시작을 네이버에서 신문 검색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했었다. 이메일도 거의 네이버메일로 고정시켰고, 커뮤니티 활동도 네이버에서 했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컨텐츠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네이버를 떠났다. 사실, 지난해 부터 네이버 뉴스를 검색하면서 뭔가에 편향된 듯한 느낌을 받았었다. 그러던 것이 이번 광우병문제가 불거져 나오면서 확실히 느끼게 되었다.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뉴스 섹션에서는 그 모습을 찾기가 어려웠다. 네이버에서 자랑하는 핫이슈 코너에서도 광우병, 쇠고기문제등은 다루어지지 않았고, 일부 네티즌이 제기한 이슈검색어 조작.. 2008. 5. 12.
정청래 의원, 문화일보를 고소하다. "정청래 의원의 교감폭언 사건" 정청래 의원이 와 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총선과정에서 "교감폭언"사건에 연루되어 와 에 집중 보도 되었고 결국 낙선하고 말았다. 사실 정청래 의원에 대해서는 그리 잘 알지는 못한다. 다만 과거에도 조중동 언론에 대하여 강하게 비판을 제기했다는 것과 통합민주당 의원이라는 것만 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구 의원이 아닐뿐 아니라, 통합민주당 지지자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이 처음 보도 되었을때, 이분도 의원이 되어서는 안될 분이구나 생각했었다. 정치인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것이 도덕성과 겸손함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원이 되면 모두 다 건방지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솔직히 말하면 낙선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결국 그는 낙선했다. 총선이 지난후.. 2008. 5. 10.
미국 경제 살리는 이명박. [어느나라 국민을 보고 하는 말인가?] 경제를 살리자는 이명박 정부의 구호는 거짓말이 아니다. 비즈니스 프렌들리, 경제전문가 답게 그는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불과 취임후 두달만에 국민들에게 장미빛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이 상황에서 그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문제는 한국경제가 아니라 미국 경제를 살리고 있는 것이다. 미국내에서도 심각한 논란이 되고 있는 쇠고기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축산농가협회는 미국 정치가들에게 정치후원을 함으로써 영향력이 막강하다. 자국민들의 쇠고기에 대한 불신이 거듭되고 판매가 쉽지 않자 미국정부를 압박했다. 그래서 미국민들도 먹지 않는 쇠고기가 우리나라에 판매가 되는 것이다. 미국민의 80프로가 호주,뉴질랜드산 쇠고기를 먹는다.. 2008. 5. 1.